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8월 2일부터 3일까지 뉴욕 북부의 맑고 상쾌한 날씨 속에서 미 동부 지역 첫 ‘세계 바비큐 챔피언십’이 오렌지 카운티 디어파크에 있는 뉴센추리 컴퍼니 대형 잔디밭에서 열렸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대회장 인근에서 다시 한 번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을 개최했으며, 많은 관람객과 참가자들이 미술전을 관람하고 파룬궁수련자의 박해 반대를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주최하는 ‘진선인 미술전’은 20여 년간 전 세계 50여 개국, 90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18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였는데,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선인을 수련하며 보여주는 평화로운 모습,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진상, 그리고 천국 세계를 향한 사람들의 갈망을 담아냈다.
이틀간 미술전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시민들이 그 자리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더 많은 이들은 작품이 전달하는 정신적 메시지가 “매우 강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적지 않은 시민들이 파룬궁과 수련의 개념을 처음 접했다며 파룬궁 수련과 가부좌를 시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술전 자원봉사 해설자인 파룬궁수련자 왕 의사는 이번 관람객 중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롱아일랜드,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온 중산층 가정들도 있었으며, 모두 바비큐 축제에 참가하러 온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전시를 보고 나서 바로 와서 파룬궁수련자를 지지하는 서명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정의감이 있고 매우 적극적이었어요.” 왕 의사는 이어 “많은 사람이 전시 작품의 수준을 극찬하며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중공이 정법위, 사법부, 군대 등 국가기구를 동원해 체계적이고 대규모로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비밀리에 적출해 폭리를 취한다는 진상을 알게 되자, 너도나도 국회 ‘파룬궁 보호법’을 지지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관람객들은 대체로 파룬궁수련자가 받는 박해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어떤 이는 “작품을 통해 박해의 사악함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들타운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교회 목사 조지는 말했다. “저는 파룬궁이 제창하는 진·선·인과 그 자체가 지닌 정신적 감화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들의 수련 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박해 앞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보여준 비범한 신앙의 굳건함,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을 초월하는 용기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내일 반드시 ‘전법륜(轉法輪)’을 구입해 이 책을 잘 읽어보고 공법도 배우겠습니다.”
뉴욕시에서 오렌지 카운티로 이주한 지 얼마 안 된 독립영화 제작자 겸 감독인 살바도르 볼리바르(Salvador Bolivar)는 “이 미술전 덕분에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합니다. 뉴욕에 거주할 때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오랫동안 중국영사관 앞에서 박해 반대 가부좌 시위를 지속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늘 여러분의 꾸준하고 평화로운 항쟁 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해왔는데, 오늘 직접 파룬궁수련자의 박해 반대를 지지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명판에 서명해 성원을 보냈을 뿐 아니라 현장의 수련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표했다.
지역 주민 러셀 스페이스(Russell Space)는 미술전을 본 이웃의 소개로 관람하게 됐다. 러셀이 말했다. “이 예술품들은 의미심장하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해는 너무 끔찍합니다.” 그도 친구와 함께 국회 ‘파룬궁 보호법’을 지지하는 서명부에 서명하며 “저는 선량한 중국인을 지지하고 공산당에 반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방명록에 “이렇게 아름다운 미술전을 개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은 고통스럽지만 여기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아름답습니다.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박해를 지역사회에 알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인상 깊은 전시회입니다. 제 학생들을 데려와서 보여주겠습니다”라고 썼다.
미술전 작가 중 한 명인 천샤오핑(陳肖平)도 현장에 왔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운 정신을 알리고, 수련의 높고 원대한 내포와 중공의 수련자 박해를 보여주며, 그들에게 선한 마음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전할 수 있어서 미술전 화가로서 매우 위안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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