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최근 공능신통을 운용한 소감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어제 우리 지역에서 대법을 실증하는 행사가 있어서 나도 참가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온 후, 습관적으로 다음 날 출근 준비물을 챙기다가 카드 한 장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오전 행사에 참가할 때 그 카드를 가방에 넣어둔 것이 분명히 기억났다. 그래서 그날 입었던 옷 주머니를 여러 번 뒤지고, 사용했던 가방도 몇 번이나 속속들이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조금 당황했다. ‘어떻게 없어진 거지? 물건을 꺼내다가 떨어뜨렸나?’ 오늘 어디를 갔었는지, 언제 그 카드를 사용했는지 자세히 되짚어보았다. 카드에 돈이 조금 들어있긴 했지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분실신고를 해야 하는 작은 번거로움이 있어 신경이 쓰였고, 시간도 이미 많이 늦었다.

30분을 찾아도 여전히 못 찾았다. 밤 10시 30분이 됐는데도 포기할 수 없어서 작은 손전등을 들고 마당으로 나갔다. 마당의 지나다니는 길 가장자리에 얕게 자란 잡초 무더기들을 여러 번 비춰보았다. 늦은 밤에 집 밖 대문까지 나가서 찾아봤지만 역시 없었다. 할 수 없이 포기하고, 거의 11시가 다 되어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사실 물건을 찾으면서도 머릿속은 쉬지 않고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고 생각했다. 오늘 내 마음 상태가 충분히 순정하지 못했음을 의식했다. 내 앞의 수련생이 연공할 때 동작이 심하게 변형되어 있고, 어떤 수련생은 발정념할 때 몸이 기울어져 등 전체가 활 모양으로 굽어있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니 개별 수련생만 그런 게 아니었다. 내 연공 동작이 아주 표준적이진 않아도 저 정도로 차이 나진 않을 거라며, 자신이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과 다른 수련생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다.

속으로 매우 후회했다. ‘이 못난 제자가 정말 사부님을 걱정시켜 드리는구나!’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했다. ‘사부님! 제자가 잘못을 알았습니다. 저는 자신이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 다른 수련생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 수련생이 자료를 많이 배포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제가 배포한 것은 수련생만큼 많지 않고, 영어도 잘 못해서 질투심과 비교심이 있었습니다.’

생각을 바꿔보았다. ‘이미 잃어버렸다면 왜 공능인 운반공을 써서 물건을 되찾지 않는가? 이전에도 운반공을 사용해서 기적을 목격한 적이 있는데, 왜 이번에는 다시 시도해볼 생각을 못했을까?’

마침 밤 11시가 가까워져서 나는 입장하여 발정념을 했다. 의념 중에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지해 주셔서, 운반공으로 카드를 다른 공간에서 가져오게 해주십시오. 이 카드가 지금 어디에 있든, 제가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나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사부님의 정법구결을 염했다. 발정념할 때, 방금 카드를 찾느라 조금 급하고 짜증이 나서 마음이 완전히 고요해지지 않았고, 이번 발정념 효과가 그리 좋지 않다고 느꼈다. 발정념 후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연공했다. 두 시간 연공을 마친 후 아침을 먹으면서 명혜 라디오의 교류 문장을 들었다. 듣다 보니 마음이 짜증나지 않았고, 또 금전이익에 대한 집착, 물질에 대한 집착을 찾았다. 나는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좋은 일이라는 법리를 말씀하셨는데, 모두 좋은 일이라면 내가 뭘 짜증낼 게 있지? 기뻐해야 맞지 않나! 사부님께서 이 일을 이용해 나의 이런 집착하는 사람마음을 보게 하셨으니, 이 얼마나 큰 좋은 일인가! 정말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사부님의 고심스런 안배에 감사한다.’ 내 마음이 가벼워졌고, 물질 득실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대법제자가 사명을 실현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데, 심성을 수련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잘할 수 없다.

아침에 출근할 때, 여전히 마당의 그 오솔길에서 좌우를 살펴보고, 길가의 얕고 성긴 잡초들도 살펴봤지만 그 카드는 보이지 않았다.

직장에서 바쁘지 않을 때 휴식이나 식사 시간에 나는 생각했다. ‘그래도 운반공을 써서 물건을 되찾아야겠다. 아까워서가 아니라, 대법제자는 공능이 있는데 왜 연습해서 사용하지 않는가? 내가 발정념해도 소용없을지 모른다고 의심하는 것은 사부님과 대법을 완전히 믿지 않는 것이다. 한 번, 두 번, 세 번, 심지어 백 번 실패하더라도 나는 계속해서 나의 신통 사용을 연습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모두 말씀하셨듯이, 우리 대법제자는 모두 능력이 있고, 나는 속인이 아니며, 나는 바로 신통이 있다. 왜냐하면 나는 대법제자이기 때문이다!’

여러 해 전, 한 수련생의 신통공능 사용에 관한 교류 문장 ‘진안으로 대천세계를 보니 신통이 점차 깨어나다’를 보고 큰 계발을 받았다. 그 이후로 나는 정말 여러 번 공능 사용을 연습해 보았고, 정말로 기적을 목격했다. 물론 때로는 기적이 나타나지 않기도 했다. 비록 여러 해 동안 해외에 있었지만, 몇 년 전에도 몇 번 운반공을 사용했고, 역시 기적을 목격했다. 그 후 수련생이 신통을 운용한 교류 문장을 볼 때마다 저장해두고 가끔 다시 보곤 했는데 매우 유익했다.

‘얼마 전에 나는 마음속으로 신통공능 운용에 관한 교류 문장을 쓸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지금 이런 일을 만났을까? 정말 우연이 아니구나! 만약 이번에 신통을 써도 작용하지 않아서 카드를 되찾지 못한다면 정말 난처하겠네!’

이전에 어떻게 글을 쓸지 마음속으로 생각할 때,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나는 나 자신을 실증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법제자에게는 바로 신통이 있다는 것을 실증하는 것이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수련생들이 모두 공능 사용을 생각하게 하려는 것이다. 비록 내가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제자이고, (속인 중에서) 좋은 직업도 없고, 돈도 없고, 특별한 기능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지만, 나는 대법제자다. 나처럼 능력 없는 제자도 신통이 드러나는데, 속인 중에서 큰 능력이 있는 수련생들은 왜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가?!’

지금 사부님께서 나로 하여금 자신의 그런 생각들을 되돌아보게 하시고, 그 속에 숨겨진 매우 좋지 않은 사람마음을 찾도록 일깨워주셨다. 질투심, 그것은 매우 깊이 숨겨져 있었지만 지금 나는 보았다. 그 이른바 당당하고 그럴듯한 생각 뒤에는 이런 것이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 능력도 없지만 신통을 사용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속인 중에서 잘나가는 너희 수련생들은 이런 의식이 없구나.’ 이런 더러운 사람마음—질투, 타인을 무시함은 구세력의 생각과 완전히 같다. 이런 변이되고 부패한 관념은 모두 내가 아니며, 내가 낡은 우주에서 층층이 내려오는 과정 중의 오염이다. 나는 원하지 않는다! 사부님께 제자를 도와 깨끗이 씻어주시기를 청합니다!

오후에 퇴근하여 집으로 가는 길에, 먼저 슈퍼마켓에 들러 과일과 채소를 조금 샀다. 슈퍼마켓에서 집까지 걸어서 대략 10분이다. 슈퍼마켓을 나와서 마음속으로 발정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며칠 전 『전법륜』을 외울 때 이 부분이 떠올랐다. “우리 이 한 법문은 두 가지 신체를 모두 수련하며 모두 가지므로 本體(번티)도 전화(轉化)해야 한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그 불체(佛體)는 속인 중에서 현현(顯現)할 수 없으며, 기껏해야 형태를 현현할 수 있는데, 속인의 눈으로는 그의 빛의 형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신체는 전화(轉化)를 거친 후 속인 중에서 속인과 마찬가지로서, 속인은 보아내지 못하지만, 그는 또 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 나는 갑자기 깨달은 듯했다. ‘내 신체가 다른 공간에 들어가서 카드를 가져오자. 설령 이 카드가 지금 부서졌더라도 나의 공능으로 카드를 원래 모습으로 회복시켜서 가져오자!’ 동시에 또 생각했다. ‘카드야 카드야, 너도 영성이 있고 생명이 있잖아. 너는 나와 이렇게 오래 함께했는데, 빨리 대법제자 곁으로 돌아오렴!’ 그리고 계속 발정념을 했다. 이때 나는 이미 발정념이 될까 안 될까, 찾을 수 있을까 없을까, 혹은 결과를 추구하는 생각이 없었다.

집 문 앞에 도착해서 마당 문을 열고 마당의 그 오솔길을 걷는데, 몇 걸음 가지 않아서 놀랍게도 내 카드가 길가의 얕은 풀숲 가장자리에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마치 나에게 “주인님, 저 보이시죠? 저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했다. 나는 카드를 집어 들자 눈물이 한꺼번에 솟아올랐고,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사부님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마 어떤 수련생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아마 당신이 아침에 자세히 보지 못한 걸 거야. 이 카드는 줄곧 길가에 있었고, 무슨 운반공으로 옮겨온 게 아니야.” 사람 염두로 볼 것인가, 정념으로 볼 것인가, 그것이 바로 수련 중의 오성(悟性) 체현이다.

내가 현재 있는 층차의 체득은, 반드시 이 대법제자가 매우 정진하고 수련을 매우 잘해야만 신통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시의 정황에서 당신의 심성이 그 한 층차의 법이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에 도달했다면, 법의 위력이 바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가 매일 발정념을 하는 것이 바로 신통을 운용하여 다른 공간에서 악을 제거하는 것이며, 단지 이 공간에서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나 자신은 다른 공간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때 역시 발정념할 때 강대한 염력을 집중시킬 수 없고, 정신이 산만해지고, 형식만 거친다.

사실 나는 정말 그리 정진하는 제자가 아니며, 각종 사람마음 집착이 아직도 매우 많다. 안일심이 매우 무거워 밤중 발정념을 자주 일어나지 못한다. 늘 외출 전에 예쁜 옷들을 뒤적이며 입고 싶어 하다가 생각해보고는 또 내려놓는다. 진상을 알릴 때 우려심이 때로 꽤 무겁다. 영어를 잘 못하면서도 향상하려 노력하지 않아, 여러 해 동안 션윈 포스터를 붙이면서도 늘 그 몇 마디 영어만 한다. 일하는 환경에서 아직도 자주 속인에게 이끌리고, 수구(修口) 방면도 잘하지 못한다. 또한 자신의 공산당 당문화 중 자아보호 관념이 아직도 매우 무거워, 갈등을 만나면 늘 피하려 하고 건드리고 싶지 않아 하는데, 앞으로 모두 중시해야 한다. 이 못난 제자를 늘 보살펴 주시는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정말 부끄럽다!

올해 뉴욕 7.20 퍼레이드 대열에 나타난 션윈예술단 제자들이 대법을 실증하는 것을 보았을 때, 내 눈물이 눈가를 가득 채웠다. 사부님께서 어떠한 자비와 감당으로 대법제자를 성취시키시고 중생을 구하고 계신가! 우리는 영원히 전부를 알 수 없다! 오직 소중히 여기고 감사드리며, 더욱 정진할 뿐이다!

이 글을 쓴 것도 부족한 의견을 먼저 내놓아 좋은 의견을 끌어내려는 것으로, 더 많은 해외 대법제자들이 모두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공능신통을 사용한 체득을 써내어,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여 공동으로 제고하기를 희망한다.

이상 교류는 단지 개인의 현재 층차의 인식이니, 수련생 여러분께서는 법을 스승으로 삼으시길 바란다.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8/7/497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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