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바오딩시 파룬궁수련자 장시메이(張喜梅, 여)는 2024년 4월 9일 징슈구 공안분국 톈웨이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2024년 5월 22일 징슈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 2024년 11월 13일 바오딩시 구치소에서 가오양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은 후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장시메이는 항소했지만 바오딩시 중급법원이 불법적으로 원 판결을 유지했다. 최근 그녀가 스자좡에 있는 허베이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장시메이는 올해 58세로, 바오딩 톈웨이 변압기공장을 퇴직했다. 장시메이는 7~8살 때 머리 부상을 입한 후 자주 두통에 시달렸는데, 도처에서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았다. 파룬궁의 주요 저작인 《전법륜》을 두 번 읽은 후 두통이 많이 완화됐고, 특히 기뻤던 것은 처음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온몸이 가벼워진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며 90여 세 시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셨고, 수년간 아파트 계단 복도를 자발적으로 청소해 가족, 동료, 이웃들의 칭찬을 받았다.
장시메이는 대법에서 이익을 얻은 후 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2019년 1월 17일, 장시메이가 길을 묻는 한 여성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가 오히려 이 사람으로부터 고발당했고, 징슈구 공안분국 젠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집도 수색당했다. 2019년 11월 12일, 장시메이는 가오양현 법원에서 3년 2개월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고 스자좡 허베이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았다.

허베이성 여자감옥에 수감되는 동안 장시메이는 구타와 강제 세뇌 등의 고문 박해를 당했다.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세수도 못하게 했으며, 그녀가 전향하지 않자 단독 감금해 작은 방에 가두고 커튼을 쳐서 외부와 차단시켰다. 연속 7일간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강제로 기마 자세로 서 있게 하며 머리 위에 책을 올려놓아, 책이 떨어지면 자로 때렸다. 어떤 간수는 그녀가 눈을 감거나 조금만 순종하지 않으면 발로 세게 찼다.
2022년 3월 16일, 장시메이는 3년 2개월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녀의 호구 소재지인 톈웨이 파출소 경찰들이 여러 차례 그녀를 괴롭히고 외출하지 말라고 위협하며 사람을 보내 미행하게 했다.
장시메이의 어머니 양셴샹(楊仙香) 역시 대법 수련으로 이로움을 얻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중공)이 25년간 파룬궁을 박해하는 과정에서 양셴샹은 여러 차례 현지 파출소의 가택수색과 괴롭힘을 당했고, 장시메이가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에도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 공포와 걱정 속에서 양셴샹은 2024년 3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시메이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어머니의 유품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적힌 호신부 몇 개를 노인들에게 주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징슈구 분국에서 그녀에게 씌운 범죄 증거가 됐다.
2024년 4월 9일, 장기간 미행·감시를 받던 장시메이 등 1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장시메이, 친잉리(秦穎麗), 스잔민(支佔民), 천진메이(陳金梅) 네 명의 수련자를 바오딩 시내에서 30여 킬로미터 떨어진 슈란산장에 10일간 불법 감금했다. 이 기간 동안 소위 증거를 얻기 위해 심리의사와 심리전문가들은 밤낮으로 잠을 재우지 않고, 강한 전등으로 비추고, 협박하는 등의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괴롭혔다.
2024년 4월 19일, 장시메이는 바오딩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계속 누명을 썼다. 5월 하순, 장시메이는 징슈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고, 사건 서류는 바오딩시 가오양현 검찰원으로 이송돼 가오양현 법원에 불법 기소됐다.
2024년 11월 13일, 장시메이는 바오딩시 구치소에서 가오양현 법원, 가오양현 검찰원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았다. 사건 담당 판사는 리즈융(李志勇), 검찰원 공소인은 양판(楊帆)이었다. 친우 변호인과 변호사가 장시메이를 위해 조리 있고 근거 있는 무죄 변론을 했고, 장시메이도 법정에서 스스로 변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잘못이 아니고 어떤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으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가오양현 법원 판사와 가오양현 검찰원 검사는 사실을 무시하고 법률 조문을 잘못 적용해 장시메이에게 3년 6개월을 부당하게 선고하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했다. 장시메이는 이 불법 판결에 불복하여 바오딩시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하지만 바오딩시 중급법원은 아예 재판 심리도 하지 않고 부당한 판결을 유지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장시메이는 이미 악명 높은 허베이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박해를 받고 있다.
허베이성 여자감옥은 스자좡시 스퉁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허베이성 내에서 불법 징역형을 받은 여성 파룬궁수련자들은 일반적으로 모두 이 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받는다.
허베이성 여자감옥의 각 감옥구역마다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일련의 방안이 있다. 구체적인 박해 수단으로는 구타, 체벌, 장시간 앉지 못하게 하기, 한 발로 서 있게 하기, 충분히 먹지 못하게 하기 등 각종 수단이 있다. 예를 들어, 수감자들을 이용해 ‘전향’하지 않은 파룬궁수련자를 화장실(카메라가 없기 때문)로 끌고 가서 에워싸고 구타하고, 몇 명의 수감자가 파룬궁수련자를 벽 모서리로 밀어서 압박하고, 뺨을 때리고, 화장실 솔을 입에 밀어 넣고, 걸레로 입을 막고, 바닥에 눕혀서 몸에 물을 붓고, 한겨울에 젖은 옷과 젖은 신발을 신고 복도를 닦게 하고, 겨울에 솜옷을 입지 못하게 하고, 요도 깔아주지 않는 등이 있다. 만약 ‘전향’하지 않으면 파룬궁수련자를 협박하기 위해 감옥구역 전체가 밥을 먹지 못하게 하고, 또 수련생들로 하여금 매일 파룬궁을 비방하는 자료를 보게 하고, 매일 파룬궁을 비방하는 인식을 쓰게 하며, 수감자들에게 압력을 가해 수감자들로 하여금 몰래 파룬궁수련자의 신발 안에 파룬궁이나 대법 사부님을 비방하는 글자를 밀어 넣게 했다. 장기간의 정신적 및 육체적 고문 하에서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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