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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심이 초래한 시련에서 수련의 엄숙함을 느끼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 근처에 사는 몇몇 수련생과 매주 6일은 오후에 우리집에서 법공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매번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기에, 나는 낮잠 후 깨어날 알람을 1시 20분으로 맞춰두었다.

오늘 낮에 알람 소리에 깨어난 나는 알람을 끄고 어머니(수련생) 방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나는지 귀를 기울여 들었다. ‘어, 엄마가 일어나셨네. 그럼 누군가 수련생들에게 문을 열어줄 테니 조금 더 자도 되겠다.’ 그래서 나는 계속 누워있었다.

잠시 후 한 수련생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1시 30분이 거의 다 됐다고 생각해 일어났다. 방에서 거실로 막 나왔을 때 갑자기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나는 별 생각 없이 손바닥으로 배를 몇 번 문지르며 수련생에게 말했다. “갑자기 배가 심하게 부풀었어요.” 수련생이 물었다. “점심에 뭘 드셨어요?” 나는 “특별히 먹은 게 없는데요. 방금 침대에 누워있을 땐 괜찮았어요”라고 대답하면서 속으로 ‘내가 뭘 먹었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했다. 수련생이 이어서 말했다. “괜찮아요! 모두 자신이 감당해야 할 것들이에요!” 이때 나는 마음이 좀 불편해져서 살짝 말했다. “제가 뭐 큰일 났다고 한 것도 아닌데요?” 속으로는 계속 투덜거렸다. ‘괜찮다는 걸 누가 몰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좋은 일이잖아!’

법공부하는 동안 배는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더 부풀어 올랐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법을 읽을 때 한편으로는 자신을 돌아보았고,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이 귀신을 불러들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하면서 가끔 정법 구결도 외웠지만, 증상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이때 나는 이것이 사악한 마귀의 교란인지, 아니면 사부님께서 나의 업을 소멸시켜주시는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내가 ‘7·20’ 이후에 법을 얻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수련생들이 법공부를 멈추고 나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었다. 15분이 지나도록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나는 계속 발정념을 하고 싶었고 몇몇 수련생도 조금 더 하자고 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온 수련생이 말했다. “이건 그녀가 스스로 고비를 넘어야 해요! 우리는 정념을 보태주는 것뿐이에요!” 그러면서 한 노년 수련생이 정념으로 고비를 넘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노년 수련생이 한번은 진상을 알리러 가다가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걸을 수가 없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길가 화단 옆에 앉아서 아픈 부위를 향해 엄중하게 말했다.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다!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는 대법도(大法徒)다! 이렇게 오래 수련했으니 나는 이미 공능(功能)이 있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너 같은 나쁜 것을 잡아서 내던져버리겠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아픈 부위를 움켜쥐었다가 땅바닥에 내던지는 동작을 했더니, 순간적으로 통증이 사라졌다고 한다.

수련생의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 나도 공능이 있지!’ 나도 손으로 위장 부위를 움켜쥐었다가 땅바닥에 세게 내던지면서 마음속으로 ‘널 내던져버리겠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곧바로 구토가 났고, 토하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계속 법공부를 하기 전에 수련생들과 교류를 했다. 나는 방금 전에 몇 분만 더 자려고 했던 안일심이 난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사실 이 안일심은 내 집착이었다.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진지하게 수련하지 않았던 것이다. 방금은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사악한 마귀의 교란을 이용해 나에게 ‘강력한 방할’을 가하심으로써 수련의 엄숙함을 진정으로 깨닫게 하신 것이었다! 수련생들 모두 감탄했다. “수련은 정말 너무나 엄숙하네요!”

이 체험을 쓰면서 나는 또 하나의 강렬한 집착이 이번 난을 더 심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남의 의견(좋든 나쁘든)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완고한 자아였다! 방금 수련생이 “이 모든 게 좋은 일”이라고 했을 때 내가 마음속으로 투덜대며 불편해했던 것이다. 오늘 이 기회를 빌려 이 두 가지 강렬한 집착을 폭로하고 철저히 제거하리라!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다. 나와 같은 문제가 있는 수련생들이 나를 교훈삼아 수련을 진정으로 엄숙하게 대하기를 바란다! 더는 우리의 개인 수련 때문에 사부님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하고, 이 만고의 기연을 놓치지 말자.

 

원문발표: 2025년 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4/4859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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