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원망과 증오를 닦아 없애자 병업 가상이 사라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 전, 갑자기 몸에 ‘류머티즘’ 증상으로 손발이 저리고 아프고 사지 관절이 변형돼 두 발은 딛지 못했으며 거동이 이상하고 어려웠습니다. 쟁투심, 질투심, 추구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과시심, 환희심 등등 매우 많은 집착심을 찾았지만, 병업 상태는 여전했고 변화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밤,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와 새어머니에 대한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자 아버지는 이웃 과부를 후처로 맞이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가족의 원래 있던 평온함이 사라졌습니다. 새어머니에 의해 집안이 소란스럽고 불안해졌습니다. 아버지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했고 집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막론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모른 척했습니다. 특히 새어머니가 집안의 물품들을 슬그머니 빼돌렸을 때도 아버지는 우리 부부가 한 일이라고 단언하셨습니다. 한바탕 격렬한 싸움 끝에 새어머니는 사람들의 이목을 가리기 위해 소란을 피웠고, 조왕신(부엌 신) 앞에서 종이를 태워 우리를 저주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미칠 지경이 되어 정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이런 억압적인 환경에서 우리는 늘 눈물을 흘렸고 부모님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날로 커져만 갔습니다.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한평생 부모님을 용서하지 않았을 겁니다.

예전에 머릿속에는 부모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고 불공평하게 대했는지에 관한 기억으로 가득했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언행을 돌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에도 이런 문제에서 안으로 찾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 자신도 법에 있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우리 언행이 부모님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하고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반성해봤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관용으로 용서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늘 올바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각 저는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뛰쳐나와 자신을 보고 자신을 찾아보다가 문득 제게도 법에 있지 않은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늘 자신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원망과 증오의 부추김으로 나타난 선하지 못한 언행 역시 갈등을 증폭시킨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부모님과 새어머니를 생각해보면 서로 홀몸으로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확실히 어려운 일입니다. 두 번째 결합은 후반생을 위해서도 서로 의지가 되고 서로를 돌봐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님을 위해 생각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일의 겉모습의 옳고 그름 속에 머물러 있었고, 제게 불공평하게 대하고 제 관념에 부합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심지어 원망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이 문제에서 줄곧 깊이 반성하지 않았고 착실히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반성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찾은 후 마음속에 알 수 없는 쓰라림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여기서 저는 진심으로 하늘에 계시는 두 분의 영혼에 깊은 사죄를 표하며, 두 분께 상처 줬던 지난날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합니다.

수련의 각도에 서서 보면 한 생명이 얽힌 역사적 연원은 여러 가지가 뒤엉켜 복잡하고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비록 예전에 부모님은 우리에게 불쾌함을 가져다줬고 심지어 상처도 줬지만, 그것은 모두 인연 관계로 전생에 부모님은 우리에게서 더 심한 상처를 받았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필경 부모님께서 우리를 낳아 길러주셨고 성인으로 양육해주셨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신다면 저는 관념을 바꾸어 그분들 입장에서 서서 진정한 선(善)으로 대하고 이해해드림으로써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을 바꾸자 갑자기 자비롭고 평화로운 장이 안에서부터 밖에까지 느껴졌고 매우 편안하고 따스했으며 내심에는 있어 본 적 없던 홀가분함과 평온함, 그리고 고요함이 가득했습니다. 마음속에 남아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순간적으로 녹아내리자, 신체의 류머티즘 가상도 사라져 팔다리가 즉시 회복됐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제가 정말 그 마음을 닦으려고 하자 사부님께서 지난 일을 반성하도록 점화해주셨고 자신이 예전에 오랫동안 깨우치지 못했던 문제를 보여주셨으며 안으로 찾는 현묘함도 체득하게 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망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사라지자 진정한 선(善)이 체현되어 나왔습니다.

정법홍세가 곧 나타날 것입니다. 최후의 얼마 남지 않은 귀한 날들 속에서 우리는 더욱 노력해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람을 많이 구해 사명을 실천하며 서약을 이행해 사존께 만족스러워하실 만한 한 부의 답안지를 제출해 사존께서 미소 지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4/21/44150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4/21/441508.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