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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 폴립의 출현과 소실에서 깨달은 것

글/ 중국 대법제자 밍징(明淨)​

[밍후이왕] 나는 교사로 십여 년 전부터 건강검진에서 비강 폴립이 나왔지만,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것은 심각하게 발작한 적이 없었고 콧구멍을 막거나 숨 쉬는 데 지장을 준 적도 없었다. 그런데 올해 7월 초부터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고 가끔 흘러내리는 정도였는데 보름 뒤부터 빈도가 높아져 10분 간격으로 콧물이 흘러내려 손이 닿는 곳에는 반드시 티슈를 준비해야 했다. 7월 말 한쪽 콧구멍이 비강 폴립에 막혀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으면 폴립을 만질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콧구멍으로는 묽은 콧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상태가 이렇게 심각해지자 나는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문밖을 나설 수도, 더욱이 진상도 알릴 수 없게 되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고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한쪽을 막으면 다른 쪽에서 콧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숨쉬기도 힘들었고 계속 콧물을 닦아야 했다. 그때 내게 큰 집착이 있어 이런 상태가 나타났다는 걸 깨달았다. 전에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읽은 적이 있었기에 지금껏 구세력의 음모를 생각한 적이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집착이 있기에 구세력이 그것을 구실로 삼아 기회를 타서 집착을 크게 만든다고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발정념으로 구세력의 박해를 제거하지는 않았다. 뿌리가 내게 있기에 아무리 발정념해도 소용이 없고, 오직 ‘안으로 찾는 것’만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찾기 시작했다. 처음 검진에서 비강 폴립 증상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는 대법을 수련하니 질병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사부님의 보호 아래 작은 자료점을 만들어 주위 수련생들에게 자료를 제공해주었다. 십여 년간 평온하게 자료점을 운영하면서 좀 느슨해졌고, 업무 외에 부지런히 법공부를 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동영상을 보거나 소설을 읽었다. 그러면서 ‘나는 취미만 있고, 내용도 단지 사건을 해결하고 추리하기 위한 것이기에 큰 집착이 아닐 거야.’라고 자신을 위한 강력한 변명을 찾았다. 특히 6월, 여유 시간이 많을 때 업무 외의 시간에 소설을 보았으며 앉기만 하면 한두 시간이 지나갔다. 너무 흥미진진해서 집에 가서도 놓지 못하고 몰래 보았다. 나중에 아내가 이런 내 모습을 보고는 수련 시간을 소설 보는 데 낭비하지 말라고 하자 나는 마성(魔性)이 폭발해 맞받아쳤다. “내가 내 시간을 낭비하는데 당신이 뭐라고 간섭하는 거야?” 간섭할수록 더욱더 보았고 나중에는 아예 대놓고 보았으며, 보는 시간도 더 길어졌다. 가끔 한밤중에도 내려놓기 아쉬워했다. 비록 날마다 법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짧았고 연공도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다 연마하지 못했다.

비강 폴립이 생긴 후에도 수련인의 자세로 대한 것이 아니라, 붙이는 비강 폴립 치료제를 인터넷에서 검색했고, 심지어 수술 가능한 병원을 검색하여 수술비용을 문의했다. 전염병으로 인해 입원 절차가 아주 번거로워졌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십여 년간 사용하지 않은 의료보험 카드를 들고 입원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여러 해 동안 쌓인 의료비로 수술하기 넉넉할 것이라고 자신을 위로했다. 돌이켜보면 그때는 수련인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입원할 수 없고 약도 먹지 못하니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되자 그때야 대법 속에서 해결책을 찾자고 생각했다.

매주 ‘밍후이 주간’을 읽으라고 알려준 아내 수련생에게 감사드린다.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보며 나는 제때 생각을 바꾸고 바른길로 들어섰다. 대법으로 돌아오려는 내 마음을 보신 사부님께서는 명확히 ‘선해(善解)’라고 귀띔해주셨다. 이 단어가 생각나자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사부님께서는 일찌감치 ‘7·20’ 전에 법을 얻은 제자들은 모두 밀어 올렸고 몸에 병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런 현상이 생긴 이유는 내가 집착을 방임했기에 그쪽 생명이 내 수련에 가망이 없는 것을 보고는 빚을 받으러 온 것이다. 그래서 비강 폴립이 나타났기에 오직 내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고 집착을 버려야만 수련인에게 마땅히 나타나야 할 무병 상태로 회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으니 행해야 했다. 그래서 가부좌한 후 입장했다. ‘비강 폴립 배후의 생명이여, 나는 당신들과 어떠한 인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금 나는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있고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을 하고 있다. 어떤 생명이든 나를 교란하거나 박해해서는 안 된다. 만약 내게 무슨 집착이 있다면 모두 대법 수련에서 바로잡을 것이다. 당장 내 몸에서 떠나 코가 기능을 회복하여 내가 숨 쉴 수 있게 하고, 조사정법하는 것을 가로막지 않으면 당신도 정법을 위해 공헌한 것이니 좋은 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정법을 위해 공헌할 기회를 소중히 여기자.’ 나는 비강 폴립 배후의 생명을 선해함과 동시에 스마트폰에 있던 소설을 삭제했고, 날마다 ‘전법륜(轉法輪)’을 반듯하게 베껴 썼다. 착실하게 법을 읽고 마음을 써서 이해하면서 머릿속이 대법으로 가득 차게 했다.

그 결과 5일도 안 돼 콧물이 없어졌고 비강 폴립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완전히 정상으로 숨 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후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을 뿐이다(십여 년 전에 후각을 잃었는데, 아직도 찾아내지 못한 무슨 집착이 있는 것 같다).​

전반 과정을 돌이켜보면 만약 심성이 법에 있지 않으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는 교훈을 얻었다. 수련인은 시시각각 주목받고 있는바, 구세력뿐만 아니라 각종 생명이 모두 수련인의 일거일동과 일사일념을 주시한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꼈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1], 성공적으로 선해 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무슨 높은 공력(功力)이 있어서가 아니라 대법의 위력 덕분이었다. 그래서 다른 공간의 생명도 선해에 동의한 것이다. 반드시 법 공부를 많이 하고 밍후이왕의 교류문장을 많이 보면서 제때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잡아야 한다.

이상은 개인 체험으로, 합당하지 않은 부분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9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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