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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 “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으로 단결하자”

[밍후이왕 지전옌 기자 종합보도] 미 대법원이 4개 경합주에 대한 선거 소송을 기각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의 신념은 꺾이지 않았다.

2020년 12월 12일, 미국 전역에서 워싱턴 DC로 집결한 수십만의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하며 행진했다. 이번 집회는 텍사스주가 제기한 4개 경합주(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의 선거소송을 미 대법원이 기각한 바로 다음 날에 일어났다.

대다수 집회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는 단지 두 후보 간의 싸움이 아니라 선과 악의 싸움이라면서 미국과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연설자들은 신을 믿고 지혜와 용기를 갖고 싸우자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성조기를 들고 기도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 ‘굴복하지 말라!’, ‘절도 행각을 멈춰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2020년 12월 12일, 수십만 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워싱턴 DC로 모여들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목사, “미국의 심장과 정신이 걸려 있다”

미국의 복음 전도사이자 사회 운동가이자 NOW TV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마크 번즈는 집회에서 이번 선거는 미국 국민의 ‘심장과 정신’에 관한 것이며 ‘미국의 근간’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프리덤 플라자에서 열린 집회에서 마크 번즈 목사는 “그들은 신을 배척하려 한다. 하지만 우리가 나섰다. 우리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 그들에게 미국이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이 나라를 뺏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연설했다.

이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이 나라의 애국자인 미국의 심장을 훔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지 민주당 대 공화당의 문제가 아니다. 말 그대로 미국의 심장 박동 미국의 정신 즉 미국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파시즘이라는 새로운 이념이 미국의 새 얼굴로 승계하려 한다. 선악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에 언젠가는 선이 악이 되고 옳은 것이 그른 것으로, 그른 것이 옳은 것이 될 것이라고 쓰여 있다. 지금 이 나라와 국민이 공격받고 있다. 기독교인이냐, 이슬람교도냐, 흑인이냐, 백인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미국인이고 우리를 위대하게 만든 미국 문화를 믿는다면, 그렇다면 지지하라.”

그는 트럼프가 ‘미국을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 운동의 얼굴이며, 건국의 아버지가 미국을 건국할 때처럼 미국을 보호하고 헌법을 쓰인 대로 해석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며 이곳에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는 보수주의를 지지한다. 우리는 미국의 심장 박동을 지지한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을 지지한다”며 열정적으로 말했다.

전 국가안보보좌관, “우리는 진실의 편에 서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 부차관보를 지냈고 현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EP) 회원인 세바스찬 고카 박사는 “법적 다툼은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이 싸움은 정치적 도덕적 싸움이다. 여전히 트럼프는 이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4개 경합주 선거 위헌 소송을 기각한 미대법원 판결을 ‘잘못된 결정’으로 판단한 그는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만의 대통령만이 아니라 텍사스를 포함한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세바스찬 박사는 조지아주의 투표소 테이블 아래에서 투표용지를 꺼낸 여행 가방이 있었고 공화당 투표 참관인들이 개표 건물 밖으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이 텍사스가 소송을 제기할 입지가 없다고 주장한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고카는 군중들에게 부정선거가 공인되지 못하도록 진실을 널리 알리자고 촉구했다.

그는 주류 미디어가 극도로 부패한 점을 지적하며 “지금 미국 주류 언론들은 소련 매체보다 못하다. 한낱 (정치적) 선전자에 불과하다. 당시 소련 기자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감옥에 갇혔기에 허위 보도를 했다. 그러나 지금 미국 언론은 국가의 폭력적 위협이 없음에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미국 선거가 전통적 가치와 공산주의의 이념 간의 싸움이라는 시각에 동의했다. 세바스찬 박사는 자신의 부모는 공산주의 독재정권에서 탈출했으며 아버지는 비밀경찰에 당한 고문으로 평생 손목에 상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불법체류 외국인을 사면하고 국경을 없애고 경찰예산을 삭감한 것은 공산주의적 주문이라고 말했다. 또 한 민주당 의원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처벌까지 했다고 언급했다.

고카는 “용기를 가지라. 진실을 밝혀라. 목소리를 내라. 부정선거를 도모하고 공모하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각 지역구 의원에게 말해야 한다”며 말을 맺었다.

미시간주 공화당 여성연맹 회장, “나는 신을 믿으며 신에게 희망을 건다”

미시간주 공화당 여성연맹의 린다 리 타버 회장은 “나는 신이 우리의 대통령을 선출하리라 생각한다. 나는 흔들리지도 걱정하지도 않는다”며 확신에 찬 어조로 연설했다. 그녀는 정의는 결국 승리하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믿었다.

타버는 “우리는 사람에게 희망을 거는 것도 재판관에게 희망을 거는 것도 아니다. 나의 믿음과 희망을 하나님께 건다. 신이 선택하면 무엇이든 해결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며 자신의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은 트럼프 재선에 모든 영광을 베풀 것이다. 2016년에 그의 당선은 기적이었다. 당시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어릿광대로 여겼지만, 그는 가장 위대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회주의가 베네수엘라를 지배했을 때 일어난 일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만큼 위대한 나라는 없다. 다른 여러 국가가 우리나라에 의지한다. 그래서 이번 대선의 투명성을 지키는 것은 단지 미국만을 위한 싸움이 아니다. 다른 모든 자유 국가들을 위한 싸움이다. 이 나라는 위대한 국가이며 트럼프의 지휘하에서 번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FAA 부회장,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부청장을 역임하고 연방정부와 민간부문 자문위원인 숀 클라크가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잘못된 증거가 너무 많다. 그래서 워싱턴 사람들에게 우려를 표명하고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하려고 이 자리에 왔다. 지금 당장 이 선거에 반칙을 부르지 않으면 끝이다. 게임은 끝난다.”

클라크는 부정선거 폭로 영상에 대해 여러 좌파 매체가 저지르는 비방, 은폐 그리고 심지어 삭제를 지적했다. 그는 “정말 끔찍하다. 그들은 검열하고 위협한다. 언론 자유에 소름 끼치는 악영향을 주고 있다. 그들은 힘으로 통제한다. 정말 슬픈 일이다”라며 개탄했다.

클라크는 오바마와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집행 차이점을 밝혔다. 먼저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무부 CLO로 근무할 때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예산 100% 지출이 선의의 척도였다. 돈을 쓰기만 하면 그만이고 어디에 썼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트럼프가 등장했다. 그는 예산의 100%를 쓰게 되지도 않을 것이고 100%를 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예산의 95%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러분이 돈을 더 적게 쓰지만 그래도 일을 잘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민간부문에서 경험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연방정부에서 경력을 쌓았고 그래서 바깥세상을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부문 운영을 알고 있으며 정부 부문에서 국민 사고의 한계를 넓혔다”며 자신이 오바마 시절의 집행한 일들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클라크는 정부 관리로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옳은 것을 추구하는 데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힘을 추구하는 것에만 관심 있다. 그런데도 마치 동기가 명예로운 듯이 믿도록 사람들을 이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한 시기 옳은 일을 하게끔 이끄는 사건이나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4년 전 우리는 그런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언론에 맞서고 거대 기술에 맞서고 민주당에 맞서고 이름뿐인 공화당원들에 맞서고 그렇게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하나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오하이오 비즈니스 개발 컨설턴트, “권력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깨어날 필요가 있다”

오하이오의 중견 비즈니스 개발 컨설턴트인 마크 패스트는 “헌법에 따르면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여지까지 봤던 어떤 대통령보다도 강도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패스트는 왜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사랑하는지를 이야기했다. 그는 “트럼프는 성실하고 자기 생각을 숨기지 않는다. 그가 진실한 생각을 전하고 약속하고 이행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신뢰한다. 대부분의 다른 정치인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편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배후의 힘과 열정을 깨닫지 못한다. 이것은 진정한 운동이다. 이런 진정한 운동은 뒤에서 밀어주는 힘과 열정이 없다면 끝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정책에 대해 아무런 열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그의 트윗을 싫어할 수 있지만, 아메리카 퍼스트에 대해 열의가 없다면 이후 정치에는 가망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므로 권력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고 실제 일어난 일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제 미국 국민을 막을 수도 없고 미국 헌법을 파괴할 수도 없다.”

전 유타 하원 의장, “힘든 시간은 영원하지 않지만, 불굴의 인간은 영원하다”

전 유타 하원의장 그렉 휴즈도 집회에 참석해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렉 휴즈는 미국과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과 미국의 부정선거 등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이 집회는 사람들에게 ‘힘든 시간은 영원하지 않지만, 불굴의 인간은 영원하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긍정적인 면을 시사했다.

“대통령이 우리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한다. 그는 공화당의 지도자이고 그는 우리나라의 근면한 사람의 진실한 목소리다. 마치 용광로 같다. 우리는 낙담하지 않는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처럼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우리 대통령을 사랑한다. 그는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느낀다. 그는 우리를 지키고 우리는 그를 지킨다. 그는 우리 편이고 우리는 그의 편이다.”

휴즈 의장은 또 종교의 자유가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어떤 대통령보다 종교를 옹호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어떤 대통령도 참석한 적이 없는 생명권(낙태 반대) 집회에 참석한 사례를 들며 “이는 종교의 자유를 진정하게 옹호한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만약 백악관에 진정한 리더십이 없다면 그건 아주 위태로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쿠바계 미국인 예리코 마치 (Jericho March) 공동창립자, “하느님이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예리코 마치의 공동 설립자 엘리자베스 드루카는 이날 집회에 인종을 초월해서 매우 많은 미국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함께 나서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드루카는 쿠바에서 태어나 현재 코네티컷주에 살고 있다. 공산국가에서 태어난 그녀는 개인과 국가의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주의를 실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드루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는 싸워야 한다. 우리는 기도와 미국 헌법을 믿으며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 나는 쿠바의 하바나에서 태어나 사회주의를 알고 있다. 공산주의를 잘 안다. 나는 이 나라가 공산주의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울 것이다.”

“이는 곧 선과 악의 문제다. 신은 선하며, 신은 언제나 승리한다. 신의 은총으로 4년 연임이다. 우리는 선거를 검증해야 한다. 모든 표를 검증해야 한다. 이 일에 우리는 신의 도움을 청한다. 우리는 미국에서 선거의 투명성을 지켜내야 한다. 여러분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우리 편에 서야 한다.”

이어 “선거의 투명성을 지키고 모든 표를 제대로 지켜낼 능력이 없다면 나라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기도의 힘을 믿고 헌법을 신뢰하며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투사이며 그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는 결의를 내비쳤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는 모두의 승리이며, 그는 승리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14/416507.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16/1888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