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혜망](슬로바키아 통신원) 5월 10일 일요일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요고(腰鼓) 소리가 많은 슬로바키아인의 발걸음을 수도 브라티슬라바 주광장(Hlavné námestie)에 멈추게 했다. 중국 민간 축제에 쓰이는 이 독특한 전통 악기는 슬로바키아 시민들에게 매우 신기하게 다가왔다.
광장에서 요고를 치는 사람들은 제27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경축하고 있었다. 이날은 파룬궁[또 다른 명칭은 파룬따파(法輪大法)]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大師)가 자신의 수련법을 세상에 널리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992년 5월 13일 리훙쯔 대사는 고향 창춘(長春)의 한 중학교에서 첫 파룬궁 학습반을 개최했다.
5월 10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특별한 날을 경축했다. 문화 공연 외에도 수련자들은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했다.


몇몇 슬로바키아 국회의원도 행사장에 와서 지지를 표했다. 그들 역시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사람들은 파룬따파의 긍정적인 정신적 가치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파룬궁이 발원지인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는 것에 대해 슬퍼했다. 그들은 정의가 마침내 악을 이길 수 있기를 희망했다.
시민들, 파룬따파를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가치관”이라고 칭찬
선명한 색상과 아름다운 음악은 광장을 지나던 많은 행인을 파룬궁수련자들의 행사장에 오게 했다. 파룬궁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 후 많은 사람이 수련을 통해 도덕적 품성을 향상시킨다는 이념에 공감하며 이것이 현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모니카 응우옌은 파룬궁의 정신적 함의에 특별히 끌렸다고 말하며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원칙을 생각하도록 영감을 줬다고 언급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종종 물질적 필요에만 관심을 갖지만 우리는 정신적 측면에서도 향상해야 합니다.” 그녀는 가부좌 명상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미래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를 중시할 것이라고 믿었다.
응우옌은 파룬궁이 창도하는 ‘진선인(眞·善·忍)’ 원칙이 현대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진실을 말할 때 종종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카타리나 역시 파룬궁의 원칙이 현대 사회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진선인은 현대 사회에 부족한 가치관입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원칙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전체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련자들이 신앙을 굳게 지키는 것을 지지해
세계 파룬따파의 날은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함께 경축된다. 그러나 1999년 이후 중공은 줄곧 중국에서 파룬궁을 탄압해 왔다. 비록 중국 본토의 수련자들은 해외 수련자들처럼 공개적으로 경축할 수는 없지만 그들은 보통 파룬따파의 날에 비공개로 모여 대법 경문을 함께 법공부하고 수련 심득을 교류한다.
매년 명혜망은 중국 각지 파룬궁수련자들의 수만 장에 달하는 축하 카드를 게재해 광범위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아름다운 축원을 표하고 리훙쯔 대사의 탄신일을 축하한다. 많은 수련자가 익명으로 투고해 자신의 수련 이야기를 공유하며 수련의 길에서 얻은 행복을 경축하기도 한다.
응우옌은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신앙을 굳건히 하고 이러한 가치관을 계속해서 소중히 여길 것을 격려했다. 그녀는 또한 중공이 국민을 통제하고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는 “아름다운 미래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리나는 이전에 언론을 통해 중국의 인권 박해 상황을 이미 알게 됐다며 중국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표했다. “점점 더 많은 중국인이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하며 다 함께 자유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두 여성 모두 파룬궁 박해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국회의원 “이 특별한 날, 우리는 정신적으로 연대합니다”
행사 연설에서 슬로바키아 국회의원 프란티셰크 미클로슈코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신의 신앙을 경축하는 것에 지지를 표했다. 동시에 그는 이 기쁜 날에 중국 본토의 파룬궁수련자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클로슈코는 말했다. “세계는 하나의 정신적 공동체를 형성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중국 본토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연대를 표하고 그들과 함께 서며 그들을 염두에 두고 이러한 방식으로 가혹한 시련을 겪고 있는 이 사람들과 유대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무고하지만 단지 자신의 정신적 경지를 향상시키려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토록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슬로바키아 국회의원 온드레이 도스탈도 미클로슈코와 비슷한 견해를 표명했다.
“(슬로바키아의) 현대 민주주의 역사는 1989년 11월에 시작됐습니다. 그 민주화 운동의 최전선에는 바츨라프 하벨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말은 ‘진리와 사랑은 반드시 거짓과 증오를 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이는 동화 속 선악의 싸움과 매우 비슷하며 우리가 이곳 현수막에서 보는 구호인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와도 일맥상통합니다.”
그는 또한 언젠가 이러한 가치관이 그 발원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언젠가 중국에서 끝날 것이며 진선인 역시 언젠가 반드시 그곳에서 널리 퍼질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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