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수천 명의 뉴욕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차이나타운인 뉴욕 플러싱에서 ‘4·25’ 대규모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9년 4월 25일 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중난하이 청원사무실에서 평화적으로 청원한 지 26주년을 기념하고, 4억 4500만 중국인이 중공 당, 단(團), 대(隊) 조직에서 탈퇴한 것을 지지하는 행사였다.
정오 12시, 웅장한 천국악단이 이끄는 장엄한 퍼레이드 행렬이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 들어서자 모든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 현장 관중들은
“한 마디로 좋다!”, “이 파룬따파는 정말 좋아 보인다!”, “진선인(眞·善·忍)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준다!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또 다른 사람은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그들이 나를 매우 감동시켰고, 나는 그들이 자랑스럽다. 여러분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박해)을 세상에 보여줘야 하며, 이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중국의 미래 희망은 파룬궁에 있다”고 말했다.
1999년 4월 25일, 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베이징 중난하이 인근 국가청원국에서 평화적으로 청원했다. 그들은 합법적인 연공 환경과 파룬궁 서적의 합법적 출판, 그리고 당시 상황을 알리다가 체포된 톈진 파룬궁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청원 과정에서 그들은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정부에 문제를 전달하며 신앙의 권리를 요구했고, 그 과정에서 대선대인(大善大忍)의 정신을 보여줬다. 당시 군중은 질서정연했으며, 떠날 때 파룬궁수련자들은 현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경찰이 바닥에 버린 담배꽁초까지 주웠다. 이는 중공 정권 수립 후 “가장 대규모이면서도 가장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청원”으로 불렸다.
4·25 목격자의 회고
전 허베이공업대학 강사였던 왕빙쩡(王炳增)은 작년에 해외로 나와 오늘 처음으로 4·25 기념 대규모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26년 전 4월 25일 새벽, 파룬궁 수련 자원봉사자였던 왕빙쩡은 먼저 기차역으로 가서 베이징으로 향했다. 전날 공산당이 톈진에서 사람들을 체포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이징으로 가서 청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왕빙쩡은 한 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아침 9시에 베이징에 도착한 후 푸유제(府右街) 청원사무실까지 걸어갔다. “제가 일찍 도착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나중에 점점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서 있었고, 매우 조용했으며, 구호도 없고 현수막도 없었습니다. 질서정연했고, 움직이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가는 것이 걱정돼서 물도 마시지 않고 조용히 서 있었는데, 옆에 있던 경찰들은 모두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왕빙쩡은 “나중에 몇몇 대표가 주룽지(朱鎔基) 총리를 만났고, 몇 가지 요구사항에 모두 답변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철수했고, 저는 바로 기차역으로 가서 당일 돌아갔습니다”라고 회상했다.
26년이 지난 오늘, 왕빙쩡은 다시 같은 목적으로 군중 속에 서서, 당시 청원의 진실을 알리고 파룬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25로 인해 파룬궁에 입문한 서양인 수련자
4·25 평화 대청원 사건은 ‘파룬궁’이라는 이름과 파룬궁수련자들을 세계 무대에 알리게 되어, 많은 서양인들이 이를 통해 파룬궁을 알게 됐다. 당시 미국 대학생이었던 리암 오닐(Liam O’Neill)도 그 중 한 명이었으며, 이후 곧 공식적으로 대법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그 순간 저는 깊이 매료됐고, 파룬궁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7월 20일 탄압이 시작됐을 때, 중공과 같은 사악한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다면, 파룬궁이야말로 제가 찾던 것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파룬궁 수련은 그가 결국 삶의 압박, 우울, 불안을 극복하고 삶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 “이것은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정으로 제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지게 한 것입니다.” 오닐은 “사실 26년 전부터 오늘까지 파룬궁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진선인(眞·善·忍)’에 기초한 수련을 자유롭게 실천하도록 하고, 우리를 박해하는 것을 멈추라는 것—이것이 우리의 메시지이며, 우리는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인 “파룬궁수련자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사실”
민주인사 웨이리빈(魏立斌)은 4·25 평화청원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세뇌가 심하게 되어 있어서 파룬궁의 진상을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이 진상을 알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박해받는 파룬궁에 매우 동정적입니다. 4·25의 의미는 세계가 함께 나서서 우리 피해자들, 파룬궁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데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욕 화교 천(陳) 씨는 파룬궁이 주장하는 ‘진선인(眞·善·忍)’ 원칙에 매우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들이 한 말이 매우 좋습니다. 바로 도덕이 향상되어야 구원이 있다는 것인데, 이 말을 저는 따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천 씨는 “퍼레이드가 매우 장관이었고, 저는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허페이에서 온 관광객 피(皮) 씨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대규모 파룬궁 퍼레이드를 보고, 미국이 이렇게 자유로운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하얼빈에서 온 사업가 왕(汪) 씨는 계속 미소를 지으며 퍼레이드를 보면서 “매우 장관이고, 보고 있으면 매우 감동적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천(陳) 씨는 퍼레이드를 보면서 가슴을 가리키며 “파룬궁수련자들은 매우 진심이며, 그들은 모두 매우 선량하고, 도덕적인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다.
푸젠성의 샤오린(小林)은 탈당하러 왔다며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파룬궁수련자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심지어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표현했다. “저는 지금 정말로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정말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 모두에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중국 본토에서 막 온 젊은이들은 미국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됐으며, 그들은 직접 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해 “우리는 파룬궁을 단호히 지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었다.
“저는 이 파룬궁수련자들이 비교적 선량하고 사랑스럽다고 느낍니다.” 자오(趙) 씨는 “오늘 이곳에 온 것은 파룬궁을 지지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뉴욕 시민 “우리는 ‘진선인(眞·善·忍)’을 지지합니다”
퀸즈구 소아과 의사 사무실 매니저 이베타 폰테(Ibetta Ponte)는 메인 스트리트에 서서 한편으로는 퍼레이드를 녹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눈물을 닦고 있었다. “너무 감동받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녀는 의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퍼레이드를 만났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의 신앙과 진리를 지키는 정신에 깊이 감동했다. “그들은 자신의 종교적 신앙을 실천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그들은 저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이베타 폰테는 “파룬궁수련자들의 행동은 우리를 단결시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같기 때문에, 저는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이 기쁩니다.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리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저는 이것에 매우 감사하며,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감동과 기쁨을 느낍니다.”
그녀는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모두는 저의 영웅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모든 것을 보여주었고,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훌륭하고, 자기 자신을 초월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신앙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숨기지 않았고, 이것이 저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며, 정말 감사합니다!”
퀸즈구 푸에르토리코 지도자협회 회장 새뮤얼 오티즈(Samuel Ortiz)는 파룬궁 퍼레이드 대열의 현수막에서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본 후 “선(善)은 모든 것의 핵심이며, 이해와 사랑,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한 존중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파룬궁이 박해받고 있다는) 이런 비참한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충격적입니다.” 그는 “우리는 모든 힘을 합쳐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단결하여 인류를 향상시키고 세상에 아름다움을 가져오기 위해 함께 해야 할 일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오늘 여기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퀸즈구 화이트스톤 시의원 후보 알렉산더 카루소(Alexander Caruso)도 퍼레이드 대열 앞에 서서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했다. 그는 “공산당의 사람들에 대한 탄압은 너무 끔찍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의 이념에 동의한다며 “매일 학생들에게 이런 원칙을 가르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퀸즈구 제40선거구 민주당 지도자 마샤 플로레스-바스케스(Martha Flores-Vazquez)는 계속해서 천국악단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이번이 처음으로 파룬궁 퍼레이드를 보면서 울지 않은 때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햇빛이 우리를 비추고 있고, 우리는 여전히 굳건히 서 있기 때문입니다!”
플로레스-바스케스는 4·25 평화청원을 기념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일의 의미는 그들(중공)이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표하여 말합니다. 박해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우리는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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