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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 난창 훙두 그룹의 칠순 노인 샤오건샹이 당한 박해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장시 보도) 장시(江西) 난창(南昌) 훙두(洪都)의 퇴직자 샤오건샹(肖根祥.女.70)은 파룬궁(法輪功) 수련으로 ‘진선인(真善忍)’의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3차례에 걸쳐 불법적인 구류처분(총 45일)과 세뇌반(30여 일)에 감금되었고, 또 두 차례 노동교양처분으로 감금당했는데 총 4년 9개월 동안 감금되어 박해당해 심신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노동교양소에서 왼쪽 손가락 검지와 중지 사이가 찢기는 큰 상처를 당했던 자국이 지금도 남아있다.

'肖根祥'
샤오건샹(肖根祥)

1997년 5월 1일 저녁 샤오건샹 부부가 공원에 산책하러 갔다가 파룬궁 사부님의 설법녹화를 보게 되어 샤오건샹은 매일 그곳에 가서 동영상을 시청하게 되었고, 인연이 닿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연공을 할 때 온 하늘에 파룬이 날려 자신의 몸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고, 가부좌할 때는 몸이 움직일 수 없는 경지에 이르러 매우 미묘하고 편안한 감을 느꼈다.

중국공산당은 1999년 7월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샤오건샹은 파룬궁의 명예회복과 공정한 평가를 요구하기 위해 1999년 11월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사회질서 교란죄’란 터무니없는 죄명으로 중공에 납치되어 5일간의 구류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거듭 1999년 12월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역시 ‘사회질서 교란죄’로 1년 6개월 노동교양처분을 받아 장시성 여자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어 박해를 당했다.

샤오건샹은 노동교양소에 감금된 동안 전향을 강요받았지만, 철저히 거부했고, 여러 차례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자, 악경(사악한 경찰)은 그때마다 야만적인 음식물 강제주입 등 가혹 행위를 가해 극심한 손상을 입혔다. 한번은 며칠간 단식 중일 때 음식물 강제주입을 하려고 하여 샤오건샹이 침대를 꽉 잡고 거부하자, 사악한 덩젠(鄧儉. 후에 부소장)이 가혹하게 폭력을 가해 왼손 집게손가락과 중지 손가락 사이가 크게 찢어져 피범벅이 되어 선혈이 낭자한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었다. 또 한 번은 강제로 호수를 꼽고 음식물을 주입할 때 경찰소속 의사 쉬샤오량(徐效良)이 큰 소리로 “그녀에게 쑤셔 넣어요. 죽어도 상관없어요!” 하고 야만스럽게 소리쳤다. 그러다가 주입된 호스를 고의로 사정없이 잡아 뽑는 바람에 입과 코에서 피가 뿜어져 나와 온 바닥에 튀었다.

샤오건샹이 노동교양소에서 연공을 견지하려고 하자, 바오자가 감시했는데 그는 마약 범죄자로 매우 포악했다. 그는 수건에 물을 적셔 무차별 폭력을 가했고, 머리채를 잡고 머리를 벽에 부딪치는 등 온갖 폭력을 가했다. 바오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당한 그녀는 얼굴과 두 손에 피멍이 드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또 교도관은 여러 차례 그녀를 공중에 매달아 놓고 다리를 구타해 절뚝거리게 만드는 등 모진 고문과 구타로 그녀는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결국, 샤오건샹은 불법적으로 노동교양 3개월을 연장 당한 후에야 비로소 집으로 돌아왔다.

2001년 10월 샤오건샹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가 악의적인 모함으로 난창시 칭윈푸(青雲譜)구 공안 분국 형사경찰대에 납치되어, 중대장 판샤오민(潘曉敏.南) 지휘로 진상 자료의 출처를 대라는 혹독한 고문 구타를 당했다. 악경들은 쇠고랑을 채워 매달아 발끝만 겨우 땅에 닿게 하고, 전신은 창문 환풍기에 밀착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해 놓고 판샤오민이 딱딱한 물건이 담긴 가죽가방으로 얼굴과 팔을 구타했다. 3일째 되던 날 샤오건샹이 화장실을 가려고 했을 때 전신에 기운이 없어 서지도 못하자, 남성인 판샤오민이 그녀의 수치심과 인격을 무시한 채 그녀의 바지를 벗겨 대소변을 보게 한 뒤 다시 입혔다. 샤오건샹은 자료출처를 대라며 자백을 강요하는 고문 구타를 4박 5일간 당했다.

샤오건샹은 판샤오민에 의해 2001년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난창시 칭윈푸구 유치장에 불법으로 감금되었고, 다시 난창시 경찰학교 세뇌반에 감금되어 1개월 넘게 감금되어 박해당하다가 단식으로 항의하여 풀려났다. 사악한 판샤오민은 유치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샤오건샹에게 2만 위안을 ‘빌려달라고 했고, 샤오건샹의 집에 가서 술을 마시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02년 2월 8일 오후 2시경 칭윈푸구 공안 분국 경찰이 샤오건샹의 집에 들이닥쳐 법률적 근거나 절차도 없이 샤오건샹을 불법으로 납치한 뒤 3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내려 감금했다. 경찰은 ‘노동교양처분 결정서’를 샤오건샹의 남편에게 전하며 “샤오건샹은 사교조직을 이용해 법률실시를 파괴했으므로, 국발(國發)(80) 56호 ‘통지’ 제1조 규정에 근거해 샤오건샹에게 3년 동안 교양처분을 내린다.”라고 난폭하게 말했다.

장시성 여자 노동교양소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교육과 감화로 구원하는 곳이라는 거짓말로 외부에 선전한다. 특히 파룬궁 수련생에게 배불리 먹이되 좋은 음식을 제공하려고 한다는 말까지 한다. 그러나 그곳 노동교양소는 매우 잔혹한 곳이다. 매일 아침 매 파룬궁 수련생에게 만두, 멀건 죽 한 국자뿐이고, 점심과 저녁에 약간의 밥을 줄 뿐이다.

노동교양소는 샤오건샹에게 폭력을 지속하여 가하며 소위 ‘전향’을 강요했는데 그 과정에서 온갖 잔혹한 고문 구타로 그녀의 심신은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2004년 초 아무도 알 수 없는 서쪽 건물 방에 그녀를 단독으로 감금시켜 놓고 고문 학대를 가했다. 악인들은 그녀의 두 손을 등 뒤로 채워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20여 시간씩 세워두는 고문을 연속 15일간 자행했는데, 그 고문은 앞에 놓여 있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파룬궁을 모독하는 화면을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 조금이라도 화면을 외면하면 지키고 있던 악경 천원(陳文), 천잉창(陳英強) 등이 얼굴을 짓이겨 누르며 시청하게 했다.

그 뒤 다시 5일간 다른 한 방에 감금되어 매일 소장 쑹보(宋波), 대대장 뤼슈잉(呂秀英) 등이 돌아가며 이른바 ‘속마음을 나눔’이란 대화를 이어갔는데 12시까지 온갖 위협과 협박으로 세뇌를 강요했다.

폭력적인 세뇌과정에서 마약 범죄자인 바오자는 기상 시간 알람을 일부러 2시간 빠르게 설정해 놓고 샤오건샹을 속여 오전 4시쯤에 일어나 청소를 하게 만들었다. 또 악경 천원은 샤오건샹의 침대 머리, 화장실 문 위와 바닥 등에 파룬궁 창시인을 모독하는 글자를 가득 붙여놓은 뒤 바오자를 시켜 강제로 샤오건샹을 끌고 다니며 끊임없이 밟게 했다. 도덕적 최저선이 없는 악인들의 만행은 그녀의 마음에 심한 상처를 입혔다.

노동교양소장 쑹보는 샤오건샹의 파룬궁 믿음을 포기시키겠다는 목적으로 그녀의 남편을 설득하고 위협해 가정을 파괴했다. 나중에 샤오건샹은 “큰 재난이 올 때 각자 살길을 찾자.”라는 내용의 남편 편지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2019년 4월 29일 샤오건샹과 두 명의 파룬궁 수련생은 장수(樟樹)시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택시기사의 모함으로 린장(臨江)진 파출소로 납치되어 3명은 각자 독방에 감금됐다. 샤오건샹을 맡은 키 크고 뚱뚱한 경찰은 사정없이 구타하면서 무릎을 짓밟으며 꿇어앉도록 사납게 굴었다.

샤오건샹 등 3명을 2019년 5월 1일 장수시 유치장에 감금하려고 했으나, 유치장 사정이 여의치 않자 다시 장수 파출소로 돌아와 감금됐다. 경찰은 다른 두 명 수련생의 각 손에 쇠고랑을 채워 한쪽 쇠고랑을 이중 침대 상단에 채워놓고, 쇠고랑이 부족 하자 끈으로 샤오건샹의 손을 뒤로 묶어 한 방으로 끌고 가서 불법적인 조사를 했다. 샤오건샹이 질문에 응하지 않자, 두꺼운 책으로 얼굴과 머리를 가격했다. 샤오건샹 등 3명은 장수시 유치장에 15일간 구류처분으로 감금되었다.

오늘날까지 온갖 납치 감금의 박해를 당해온 샤오건샹은 이미 70세 고령이다. 그녀의 고난은 장(江) 씨 중공 집단이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한 사례의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다.

 

원문발표: 2020년 6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25/4081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