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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문화(神傳文化)] 공자가 사람을 대하는 도리[待人之道]를 논함

글 / 즈쩐

[명혜망 2008년 6월 22일] 공자는 “인(仁)”은 일종의 사회정치 이상(理想)이자 일종의 논리도덕 원칙이라고 했다. “인(仁)”의 주요 내용은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다. “인애(人愛)”의 이념에서 출발하여 “충서(忠恕)”의 대인지도에 이른다. 공자의 충서는 중화민족의 성실하고 기만하지 않으며 너그럽게 사람을 대하고 사람을 선하게 대하는 전통미덕의 형성에 심원한 영향을 주었다. 지금까지도 깊은 교육적 의의가 있다.

* 성실로 본을 삼는다(以诚爲本)

한번은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함께 대인지도를 담론했다.

자로가 말하기를, “다른 사람이 나를 선의로 대하면 나도 선의로 대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선대하지 않으면 나도 그를 선대하지 않는다.”

공자가 평가하기를, “이것은 도덕적 예의가 없는 이적(夷狄) 지간의 작법이다.”

자공이 말하기를, “다른 사람이 선의로 나를 대하면 나도 선의로 그를 대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선대하지 않으면 나는 곧 그를 선을 향하도록 인도해준다”

공자가 평가하기를 , “이것은 친구지간에 응당히 있어야 할 작법이다.”

안자(颜子)가 말하기를, “다른 사람이 선의로 나를 대하면 나도 선의로 그를 대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선대하지 않으면 나는 그래도 선의로 대하고 그를 인도하여 선을 향하도록 한다.”

공자가 평가하기를, “이것은 친인지간의 응당히 있어야 할 작법이다. 만약 폭넓게하면서 성심으로 천하 사람을 대하여야 진정으로 사람들을 위한 선(善)을 말한 것이다!”

* 인의(仁義)로 사람을 대하다

안자가 공자에게 묻기를, “내가 인의(仁義)로 사람을 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는가? 나는 자신이 능히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빈곤할 때와 부귀할 때가 같고 어떻게 용감한 것을 의도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위엄이 있어야 하고 지사(知士)들과 왕래하고 종신토록 곤란이 없는 것이다. 이것을 할 수 있는지요?”

공자가 말하기를, “인의로 사람을 대하는 것은 우선 자신의 몸을 닦아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부단히 자신의 도덕수양과 사상경지를 높여야 한다. 당신은 아주 잘 말했다. 빈곤할 때와 부유할 때도 같은 것이다. 이러하면 만족을 얻을 수 있고 욕망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빈천할 때와 고귀할 때가 같을 때면 곧 시종 겸손하고 예의로 양보한다. 의도있게 용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위엄이 있다. 곧 다른 사람을 공경하게 대할 수 있고 그들에게 잘못하지 않을 수 있다. 지향이 있는 인사들과 왕래하면서 종신토록 난이 없으려면 조심스럽게 친구를 사귀고 할 말과 할 일을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지향(志向)이 비상하게 홍대한 것이다!”

* 위정지도(爲政之道)

제고정이 공자에게 묻기를, “내가 높은 산과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몸에는 도롱이를 입고 예물을 갖추어 진심진의로 군자의 도리를 묻는 것이니 당신께서는 능히 가르쳐주기를 희망합니다.”

공자가 말하기를, “바른 도(道)를 견지한다는 것은 군주에게 범하는 것이 있어도 바른 도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과 군주의 관계는 기실 군주를 위하여 일하려는 것이 아니고 오직 군주밑에서 일하는 것이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다. 결국은 인의를 행하고 군주를 보좌하여 인정(仁政)을 진행하고 어떤 사람에 대하여도 싫증을 느끼지 아니하고 일률로 성의로 대한다. 자신의 준수할 언행과 도의를 견지한다. 군자를 발견하면 추천해주고 소인을 만나면 군주가 멀리하도록 하고 당신의 사악한 마음을 제거하고 진정한 예의로 군주와 사귄다. 일할 때는 기민할 것이 수요되고 언행은 매우 신중히 한다. 예의로 자기를 수양하고 천하가 예의에 따르도록한다. 이렇게 하면 기실 천리 밖에서도 마치 형제와 같은 것이다. 만약 말하기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으면, 혹은 행위가 기민하지 못하고 예의로 사람을 대하지 못하면 설사 상대방과 문을 맞대고 살아도 잘되지 않을 것이다.”

공자가 말하기를, “대인(待人, 교정주 – 사람을 대접하는 것)을 말하면 사람의 기초부터 닦아야 한다. 대인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대인하면서 경지를 제고하는 것이다.” 공자는 의(義), 례(禮), 겸손, 신의를 군자의 필수 항목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군자는 자아반성으로 “인(仁)”을 이해하고 “인(仁)”을 마음에두고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여야 한다. 인의로 사람을 대한다. 어떠한 시기에도 숭고한 도덕 표준으로 처세 원칙을 삼는다. 심령의 께끗한 정토를 견지하고 타인을 선화(善化)한다. 생명을 진귀하게 여기고, 부귀영화에도 사상을 흔들리게 하지 않고, 빈천(貧賤)에도 그의 몸가짐을 단정히하고 위력과 무력도 그의 의지를 굴복시키지 못하게 한다. 이것은 정인군자(正人君子)가 갖추어야할 것이다.

문장완성 : 2008년 6월 20일
문장발표 : 2008년 6월 22일
문장수정 : 2008년 6월 22일 00:59:39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6/22/18073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