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22 월드 투어 중인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은 미국, 유럽 투어에 이어 3월 18일 오타와에서 캐나다 투어를, 3월 31일에는 캔버라에서 호주 투어를 시작했다. 아울러 예술단의 7개 공연단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미국, 캐나다, 호주 및 유럽의 프랑스, 덴마크,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국가의 19개 도시에서 총 74회 공연을 펼쳤다.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은 ‘전통문화 복원’을 사명으로, 중국 공산당에 의해 파괴되고 사라져버린 5천 년 중국 신전(神傳)문화의 소중한 정신적, 문화적 유산을 무용과 음악이라는 예술형식을 통해 무대에 그대로 재현한다.
션윈, 캐나다 투어 개시…국회의원들 “션윈, 캐나다인들에게 새 희망 심어줄 것”
지난 3월 18일, 션윈예술단은 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캐나다 투어를 수도 오타와 국립예술센터 무대에 다시 올렸다. 올해 션윈은 2개 공연단이 두 노선으로 나뉘어 캐나다 동부와 서부 9개 도시를 순회한다. 공연 개막에 앞서 캐나다 연방 국회의원들이 션윈의 캐나다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는 서신을 예술단에 보냈다.
축하서신에서 연방 국회의원들은 “영원한 미덕의 가치를 보여주는 션윈 무대가 전염병으로 인해 고되고 힘든 2년의 세월을 견뎌낸 캐나다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며,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물과도 같은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애쓰는 션윈예술단의 헌신과 노력을 칭송했다.
온타리오주 고위인사들 “격동의 시기, 전통가치 전하는 션윈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
한편, 온타리오주 소재 해밀턴, 미시사가, 토론토 등 도시의 션윈 공연을 앞두고 주지사, 주의원, 시장, 시의원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들도 션윈 방문을 환영하는 축하서신을 보냈다. 이들은 축하서신을 통해 현지 문화발전에 기여한 션윈예술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타리오 주지사 등 정부인사들은 “오늘날, 이 격동의 시기에 전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션윈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야말로 장관인 션윈 공연을 맞이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션윈은 곤경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캐나다인들을 격려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라며 “션윈이 보여주는 소중한 가치야말로 바로 이 순간 모든 이들이 찾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타와 시장, 15년 연속 션윈 환영
션윈 오타와 방문에 앞서 짐 왓슨(Jim Watson) 오타와 시장도 축하서신을 보내 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션윈 오타와 방문 15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오타와 역임 시장들은 15년 연속 축하서신을 보내 예술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올해 축하서신에서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5천년 중국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무용과 음악이 완벽히 어우러진 션윈무대는 우리에게 고대 중국문화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게 한다”며 “오타와 시장으로서, 전 세계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매년 끊임없이 성장하는 션윈이 캐나다 수도를 다시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회를 빌어 매년 공연의 커다란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션윈 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밀턴 시장, 션윈 환영…“고무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 전해”
션윈글로벌예술단은 3월 22일과 23일 캐나다 해밀턴의 퍼스트 온타리오 콘서트홀(First Ontario Concert Hall)에서 2회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앞서 션윈을 환영하는 축하서신을 예술단에 보낸 프레드 아이젠버거(Fred Eisenberger) 해밀턴 시장은 첫날 저녁 부인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션윈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 아이젠버거 시장은 “션윈무대에서 강한 에네지를 느꼈다”며 “션윈의 무용과 밝은 색채는 관객들에게 열정, 즐거움과 함께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서로 분열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생과 자유, 화합을 증진할 것인지에 대한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며 “션윈 공연은 우리에게 필요한 그런 화합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풍부한 정신적 내포를 담고 있는 황홀하고 감동적이며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션윈공연을 꼭 관람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했다.
션윈, 호주 투어 개시…현지 각 정부인사들, 공연 성공 기원
션윈국제예술단은 3월 31일 호주 수도 캔버라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7개 도시에서 예정된 총 34회 공연의 호주 투어 서막을 열었다.
션윈국제예술단 사회자 탕윈(唐韻)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이라며 “션윈은 그냥 한두 시간 정도 즐긴 후 끝나는 일반적인 공연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심오한 경험을 선사하고, 공연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게도 한다. 이러한 힘은 실제로 공연장에 와서 직접 체험해야만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션윈국제예술단 지휘자 천잉(陳纓)은 “션윈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이유는 션윈이 지닌 깊은 정신적, 문화적 내포에 있다”면서 “관객들은 깨끗한 심성을 지닌 연기자들이 공연에 자신의 모든 감정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것을 볼 수 있고, 따라서 깊은 감동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션윈 순회공연에 앞서 호주 여러 도시의 정부 고위인사들이 공식 축하서신을 통해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션윈예술단의 헌신을 칭찬하고 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줄리 오웬스(Julie Owens, 노동당) 호주 연방의회 의원은 축하서신을 통해 2년 만에 호주를 다시 방문한 션윈예술단을 환영했다. 아울러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의 작품도 그 웅장함과 우아함으로 충격과 감동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호주와 전 세계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안부와 축복을 전한다”고 했다.
토니 자피아(Tony Zappia, 노동당) 남호주 의회 의원은 축하서신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할 때마다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의상과 재능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고 적었다.
퀸즐랜드의 라리사 워터스(Larissa Waters, 녹색당) 연방 상원의원은 축하서신에서 션윈의 퀸즐랜드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션윈 공연은 사람을 고무시키고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준다. 퀸즐랜드와 호주 전역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치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션윈(神韻)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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