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심을 버리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다

글/ 신젠밍(辛建明)

[명혜망] 법공부 중에서 깨달은 것은, 진수(眞修) 과정에서 우리 모두 의존하는 마음을 품지 않아야 하고, 혼자서도 한 몫을 해낼 수 있어야 하며 협력해 일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누고 싶은 것은 제가 컴퓨터 시스템 설치와 자료 제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의존심을 버린 깨달음입니다.

스스로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하며 마음을 닦다

몇 년 전 저는 컴퓨터에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여러 수련생에게 가르침을 청했습니다. 사용하는 과정에서 컴퓨터에 때때로 문제가 생겼지만 저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저는 당시 사용하던 컴퓨터 시스템 버전이 낮고 사양이 낡아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의 정성 어린 도움은 참으로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완전히 기초부터 시작해 몇 년 만에 핵심 기술자가 되어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도 있었는데, 속인 중에서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저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의존심이 아닙니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다면 언제 자신만의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저는 이 고비를 돌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을 원활하게 설치하기 위해 저는 비교적 최신 노트북으로 교체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윈도우 시스템 자동 설치 툴박스 V1.3의 ‘기초 튜토리얼’, ‘고급 튜토리얼’과 관련 영상을 내려받아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읽고 시청하며 수시로 컴퓨터와 대조했습니다. 이후 저는 필수 설치 패키지와 고품질 USB를 모두 갖췄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몇 개의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보며 시스템 자가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연구한 끝에 마침내 이 기술을 터득했습니다. 여기서 감사해야 할 점은 기술 수련생이 개발한 툴박스가 저 같은 문외한에게 자신감을 더해줬다는 것입니다.

조급함을 극복하고 인내심을 닦았습니다. 깊이 파고들어 보면 저에게는 심각하게 ‘속전속결’하려는 공산당 당문화 요소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컴퓨터에 프로그램 하나를 설치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것을 보면 마음속으로 조급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을 설치하기 전에는 먼저 포맷을 해야 합니다. 한번은 포맷을 할 때 완전히 지우려면 10여 시간이 필요하다는 알림을 보고 처음에는 별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 정도 포맷을 하고도 여전히 대부분이 지워지지 않은 것을 보고는 조급한 마음에 ‘취소’ 버튼을 눌러버렸고, 결과적으로 공염불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 한번은 부팅 디스크를 만들 때 요구대로 USB를 뽑지 않아서 컴퓨터가 멈춰버렸고 전례 없는 화면 깨짐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제 마음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쩌지?’ 또 조급해하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다행히 쓰지 않고 두었던 데스크톱이 하나 있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천지행 포럼에 접속해 제가 겪은 문제를 문의한 후에야 앞서 발생한 화면 깨짐 현상을 철저히 해결하고 순조롭게 설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저는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체득했고 동시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장비에 필요해서이고 안전 설정에 필요해서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 시간이 걸려도 해야 한다!’ 기술 향상도 한 측면이지만 인식과 심성을 더욱 끌어올려야 합니다!

수련생을 도와 함께 제고했습니다. 이 기술을 터득한 후 주변에 인터넷 검열을 우회하려 하지만 아직 새 시스템으로 교체하지 않아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는 수련생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한 마음으로 세상에 내려와”(홍음-소원을 풀다)라는 사부님의 시구가 저를 격려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연락해 도움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필요하다면 전력으로 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번거로움이 적지 않았지만 저는 자신이 수련인이고 함께 하나의 법을 수련한다고 스스로 타일렀습니다. 사부님께서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각지 설법2-2002년 워싱턴DC 법회 설법)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명혜망에 접속해 사부님의 새 경문과 주간 등을 제때 볼 수 있어 더는 기다리거나 의지하거나 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비록 연락하지 않더라도 똑같이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고 똑같이 수련생의 교류를 볼 수 있으니 이것이 정체(整體: 공동체)를 원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기쁨이 가득 찼고, 그 기간의 문제나 번거로움, 침체, 동분서주함, 시련 등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게 됐습니다!

집에서 ‘작은 꽃’을 피우며 많은 것을 깨닫다

수년 동안 제가 배포한 자료는 모두 수련생에게서 가져온 것이었는데, 제게 이런 것을 만들 시간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정말 그랬을까요? 세밀히 파고들어 보면 사실 여전히 의존심과 두려운 마음이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동안 수련생이 보내준 자료가 좀 철이 지난 것이어서 8월에 7월 자료나 심지어 더 예전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자료를 나눠주면 속인이 보고 싶어 하겠습니까? 사람을 구하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겠습니까? 낡았다고 버려지면 세인에게 업을 짓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우리집에 ‘작은 꽃’(자료점)을 피우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수련생의 도움으로 프린터를 한 대 샀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험 삼아 출력해 보니 글과 그림이 예뻐서 마음속으로 무척 기뻤습니다. 중생을 구하는 길에 또 하나의 날카로운 무기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최신 자료를 제때 내려받아 출력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지는 과정에도 똑같이 수련의 요소가 녹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출력할 때 마음을 딴 데 두거나 전전긍긍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바른 일이므로 집중하고 진지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것에 생명과 영성이 있음을 느꼈고 프린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번은 아침에 가족과 몇 마디 말다툼을 하고 곧 누그러졌습니다. 아내가 나간 후 저는 자료를 하나 만들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장이 잘못 출력됐고 제 머릿속에는 즉시 ‘또 틀렸어!’라는 생각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침의 말다툼은 여전히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쟁투심이었습니다. 저는 급히 기계와 교류했습니다. ‘샤오야(기계에 지어준 이름), 내가 잘못했어. 나는 착실히 수련하고 진정으로 자신을 닦을 거야.’ 그러자 곧바로 출력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한번은 인쇄 작업을 걸어놓고 다른 일을 하러 갔는데 결과적으로 샤오야가 연속으로 인쇄 오류를 냈습니다. 저는 단번에 일을 할 때는 집중해야지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수련인이 인쇄한 것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을 구하는 법기입니다. 전념하지 않고 인쇄한 자료가 사람을 잘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샤오야가 저에게 경고를 준 것입니다.

또 한번은 생체 장기적출 반대 포스터를 출력하고 있었는데, 가부좌를 하고 있는 여성 수련생의 모습이 실려 있었습니다. 당시 ‘이렇게 예쁜 여성 수련생이 악인에게 장기를 적출당하다니 정말……’이라는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을 하자마자 그 자료에 즉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페이지에 ‘타락’이라는 글자가 도드라지게 나타났고 뒤는 모두 백지였습니다. 저에게 색심(色心)과 사념(私念)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깜짝 놀라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사부님께서 샤오야를 빌려 다시 한번 저를 강하게 일깨워주셨습니다!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의 이야기는 저에게 수련이 얼마나 엄숙하고 신성한 것인지 체득하게 했습니다! 어떠한 잡념이라도 다른 공간에서는 모두 형태가 있는 것이며 모두 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방면의 수련이 모두 엄숙합니다.

수련의 문에 들어선 지 20여 년이 됐지만 갑자기 이제 막 입문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꿈에서 막 깨어난 듯 마지막일수록 더욱 정진하고 자신을 잘 닦으며 사람을 많이 구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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