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명혜망] 근 30년의 수련 중에서 법을 실증하는 일을 많이 했다. 집을 떠나 떠돌던 그 시절은 가장 힘들었는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비바람 속을 뚫고 다녔다. 수련생들은 모두 내게 대담하면서도 세심하다며 탄복했고 나는 많은 지역의 수련생에게 진상 자료와 장비를 제공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큰일을 했어도 나는 심성 제고 면에서 형편없었다.
나는 몇 년 전 수련 과정 중에 고비를 넘을 때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여길 줄 몰랐다. 왕왕 스스로 분개하고 원망하는 마음, 한탄하는 마음, 쟁투심, 자만심이 있었으며 심할 때는 마성이 크게 발동해 많은 일반인도 나의 마성보다 크지 않을 정도였다. 때로는 한번 화가 나면 며칠 동안 스스로 헤어 나오지 못했고 모두 다른 사람이 좋지 않고 모두 다른 사람이 내게 불공평하며, 잘못은 모두 다른 사람의 것이고 옳은 것은 모두 나라고 여겼다. 매우 따지고 파고들었으며 일 자체만 가지고 따졌고 게다가 자신이 이치가 없어도 억지를 부렸다.
법공부를 할 때면 정신이 들었고 고비를 잘 넘지 못하고 심성을 지키지 못한 것 때문에 끝없이 후회했다. 때로는 자신의 뺨을 때리고 허벅지를 꼬집으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왜 넘지 못하는가? 왜 넘지 못하는가? 중국의 험악한 환경 속에서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칼끝에서 살아왔는데 설마 이 정도 집착심도 수련해 없애지 못한다는 말인가?’
한번은 굳게 결심하고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물었다. ‘제대로 수련할 수 있는가, 수련할 수 있다면 자신을 제대로 수련하고 진정으로 자신의 그 마음을 수련하자.’ 나는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심성을 지킬 수 있을까?’ 나는 깨달았다. ‘나는 연공인이니 갈등에 부딪혔을 때 반드시 억제하고 자제하고 배척하며 각종 집착 관념을 원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내 머릿속에 이런 습관을 형성하려 했다. 이후 나는 마음속으로 자주 이 몇 마디를 묵묵히 외웠다. ‘나는 연공인이다. 갈등에 부딪혔을 때 반드시 억제하고 자제하고 배척하며 각종 관념과 집착을 원하지 말자.’
예전에 아내 수련생과 갈등이 발생했을 때는 대부분 고비를 넘지 못했고 거의 모두 마성이 크게 발동해 전혀 안으로 찾지 않았다. 항상 속인의 이치로 일을 따졌고 심성 제고는 더 말할 나위도 없었다.
생활 속에서 나는 식초를 먹지 못했는데 어릴 적부터 신 것을 먹지 못했다. 특히 냉채를 무칠 때 식초를 몇 방울 넣는 것은 괜찮았지만 조금만 많이 넣어도 너무 셔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아내(수련생)는 신 것을 특별히 좋아해 매번 냉채를 무칠 때 식초를 많이 넣었고 나는 아예 먹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 나는 늘 마음속으로 화를 내고 원망하며 온갖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가 다투고 난 뒤에 또 후회했다. 나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을 심성 제고의 기회로 삼지 않았고 속인의 이치로 가늠하며 아내를 배려하지도 않았다.
그 뒤 아내가 냉채를 만들 때 그녀는 항상 내게 물었다. “식초를 조금 적게 넣을까요?” 나는 평소대로 넣으라고, 얼마를 넣든 괜찮다고 말했다. 한번은 냉채를 먹을 때 정말 너무 셔서 견딜 수 없어 막 화를 내려다가 즉시 생각했다. ‘억제하자, 자제하자, 반드시 자신을 수련해 이 고비를 잘 넘기자.’ 그러고는 화를 내지 않았다. 잠시 후 사상이 점차 평온해졌고 화도 나지 않았다. 나는 드디어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며 생활 속 작은 일에서 수련할 줄 알게 됐고 사람의 이치에서 벗어나 수련인의 기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하게 됐다!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했다. ‘먹고 싶고 먹기 싫은 것, 이것이 모두 집착심이 아닌가?’ 나는 생각했다. ‘반드시 이 집착심도 수련해 없애버리자, 먹기 싫어도 먹자.’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몇 차례 냉채가 매우 셨을 때 아내도 “냉채가 너무 시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난 그 냉채를 먹을 때는 아무런 신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나도 체험했다. 수련 중에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하면 이런 신기한 현상이 나타남을 말이다. 나는 매운 것도 먹지 못했는데 나중에는 아무리 매운 음식을 먹어도 내게는 매운맛이 나지 않았다.
생계를 위해 나는 간병인이 돼 한 노인을 돌봤다. 노인은 매일 화장실에 수십 번씩 가서 대변을 봐야 했다.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몇 초 동안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번 화장실에 갈 때마다 몹시 다급해하며 이렇게 소란을 피웠다. 그는 성질이 매우 고약했는데 처음 두 달 동안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정성껏 돌보며 매사에 그를 배려했다. 시간이 지나자 심성을 계속 제고해야 했는데 나는 약간 견디기 힘들어졌다.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다. “이 노인은 너무 돌보기 힘들어요, 나 일 그만할래요.”
아내가 말했다. “당신이 여기서 일하면 월급도 벌고 심성도 높일 수 있는데 어디 가서 이런 좋은 일을 찾겠어요.” 넘기 힘든 고비라고 내가 도피하려 한다면 이는 또 한 번 제고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늘 기회를 놓친다면 이것이 수련인가? 나는 굳게 결심했다. ‘반드시 이 환경 속에서 제고해 올라가자.’
한번은 내가 밥을 하고 있었는데 냄비에 기름이 달궈져 막 파를 넣었을 때였다. 노인이 방 안에서 급한 일이 있다며 빨리 오라고 나를 불렀다. 냄비 안의 파에서 곧 연기가 날 것 같아 나는 서둘러 채소를 냄비에 넣고 불을 껐다. 내가 방에 막 들어서자 그는 얼굴에 노기를 가득 띤 채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크게 화를 냈다. 나도 막 화를 내려다가 즉시 생각했다. ‘나는 연공인이다. 반드시 화를 내는 마음과 쟁투심을 자제하고 선한 마음으로 그를 대하자.’ 나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형님, 무슨 일이시기에 이렇게 급하세요?” 노인이 말했다. “별일 아니야, 텔레비전 채널 좀 바꿔줘.” 내가 이어서 말했다. “형님, 방금 저를 부르셨을 때 냄비에 파를 막 넣어서 기름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어요. 제가 바로 방에 들어왔으면 기름과 파가 타버렸을 거예요. 채소를 냄비에 넣고 바로 왔습니다. 늦게 온 거 형님이 용서해 주세요.”
내 해명을 듣고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차렸고 화를 내지 않았다. 그를 간호하는 기간에 이런 일이 여러 차례 있었고 심성을 높일 일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모두 나 자신을 수련하며 매사에 그를 배려했다.
그 뒤 노인은 변해 매일 화장실에 3~4번만 갔다. 내가 노인에게 “저는 여기서 더 일하지 않을 테니 얼른 간병할 사람을 구하세요”라고 말했을 때 노인이 즉각 말했다. “절대 가지 마시오. 당신이 내게 너무 잘해줘서 내 가족조차도 당신을 따라가지 못해. 당신이 가면 나는 어쩌란 말이오?” 노인의 가족들도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내게 돌아와 달라고 간청하며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저를 아시잖아요. 저는 월급을 올려 받으려고 그만두는 게 아니라 집을 떠날 수 없는 일이 생겨서 그만두는 겁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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