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수련자들, 중국법회 문장 보고 격차 찾고 정진 게을리하지 않아

글/ 시카고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명혜망은 91편의 중국법회 교류 원고를 잇달아 발표했다. 각계각층의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이 엄혹한 환경에서 어떻게 ‘진선인(眞·善·忍)’ 법리를 실천하고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했는지를 공유했다. 중국법회 원고는 해외 파룬궁수련자들의 사고를 불러일으켰고, 그 속에서 자신의 격차를 보고 공동 제고하게 했다.

당(黨)문화 닦아버리고 진정한 자비 드러내

명혜망의 중국법회 원고를 읽은 후 미국 시카고 파룬궁수련자 장(張) 씨는 “‘천목이 열린 상태에서 바르게 걸어가려면 법을 잘 배우는 것이 근본’이라는 글에서 작가는 사실 자신이 깨달은 모든 공능(功能)은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다 언급하신 것이며, 이런 공능은 모두 대법 중에서 나오거나 드러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작가는 자신이 발견한 가장 강하거나 가장 큰 공능은 자비라고 언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장 수련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 집에서 그녀는 늘 아이와 관련된 심성 고비를 넘기는데, 심성 고비를 넘길 때 항상 아이를 관리하고 설득해 자신의 생각대로 하게 하려 했다. 하지만 진정한 자비, 진정으로 남을 돕는 것은 개인적인 목적을 가지고 남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만약 마음에 정(情)이 있고 집착이 있다면 진정한 자비심은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장 씨는 투쟁심, 원망심 등 각종 마음을 최대한 내려놓고 서서히 덤덤하게 하고 내려놓아야만 진정으로 남을 위하는 자비심이 생겨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직장 환경에서 질투심을 수련해 없애다’도 장 수련자에게 큰 감회를 줬다. “글에서 당문화를 언급했는데, 당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사람은 사실 많은 면에서 의식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이 들 때, 예를 들어 누군가가 보기 싫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이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이때 마음속에서 쉽게 남을 바꾸려 하고 남에게 요구하려는 생각이 솟아납니다. 사실 이런 상태는 본질적으로 아주 강한 당문화이며, 바로 남을 통제하려는 마음입니다.”

따라서 이 두 편의 글이 장 수련자에게 준 감동은 문제를 생각할 때 ‘많은 생각이 사(私)적인 것이고, 남을 관리하고 통제하려는 것’임을 의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몸에 밴 이런 문화는 뿌리가 깊어, 어릴 때부터 그 속에서 태어나고 배워서 자연스럽게 당연하다고 느낀다. 모두 투쟁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가 “한번 다퉈봐라”, “좀 강해져라”라고 하기를 바라는데, 이런 것은 다 같은 문제에 속한다. 이런 습관은 정말 한 번에 없애기 어렵지만 닦아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자비는 억지로 꾸며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자비는 자아, 다투는 마음, 추구하는 마음을 포함한 각종 마음을 내려놓아야만 닦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환경에서도 자발적으로 진상 알려야

길고 긴 비바람 겪어도 대법제자 된 것 후회 없어’라는 글을 읽을 때 장 씨는 자신의 심성에 누락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선택적으로 어떤 교류 원고를 건너뛰곤 했다. 그녀는 자신이 가장 쉽게 건너뛰는 것이 바로 중국 수련자가 중국에서 진상을 알리는 글임을 발견했다. 장 씨는 반성했다. ‘이 배후에는 사실 사람 구하는 일을 너무 가볍게 보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는 제가 과거에 가장 중요한 점을 소홀히 했음을 폭로한 것입니다. 사람 구하는 일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우리 수련인이 반드시 중시해야 하고 반드시 마음에 두어야 할 대사(大事)입니다.’ 사실 중국 수련자의 교류 원고에는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어려움을 돌파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많은 지혜가 담겨 있다.

장 씨는 미국에 온 후 비록 가끔 방문해서 진상을 알리고 활동과 퍼레이드에 참가하지만, 진정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기회는 많지 않았다고 했다. 가장 자발적인 것은 대개 부스에서 자료를 배포하거나 길가에서 사람들에게 자료를 나눠주는 것이지만, 과거의 ‘자발적으로 환경을 만들고 자발적으로 사람을 찾아 진상을 알리던’ 상태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공산당(중공)이 해외에서 박해 강도를 높이고 있고, 생활 속에서 아이를 돌봐야 해서 미국의 환경은 중국처럼 수시로 외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녀는 더욱 자발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장 씨는 예를 들었다. “매번 맥도날드에 가서 물건을 살 때면 미리 진상 자료를 준비했다가, 음식을 받는 창구에서 점원에게 ‘오늘 도와줘서 고마워요. 이건 소책자인데 한번 보세요’라고 말하며 자료 두 부를 건넵니다.” 미국에서는 평소 계획된 프로젝트 외에는 낯선 사람과 접촉할 자연스러운 기회가 거의 없기에, 장 씨는 최대한 생활의 세부적인 부분에서 기회를 만들어 외출할 수 없는 부족함을 메우고 자발적으로 사람을 찾아 진상을 알리고 있다.

또 다른 수련자 양(楊) 씨도 대법제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이 더욱 절실함을 느꼈다고 했다. “저는 직장에서 진상을 더 잘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환자를 볼 때 시간이 촉박해 그들에게 대법을 소개하는 것을 잊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교류 원고를 들은 후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몇몇 환자에게 대법을 소개할 수 있었고, 그들도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들이 지금 수련하든 안 하든, 이는 이미 그들이 장래에 법을 얻을 씨앗을 심어준 것입니다.”

사람 마음의 잡념 제거하고 공허한 이해에 머물지 말아야

명혜망의 중국법회 중국 수련자 교류를 읽고 들은 시카고 수련자 예(葉) 씨는 말했다. “대법제자가 사부님을 따라 중생을 구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일 뿐만 아니라, 수련자가 사전(史前)에 세운 서약이며, 더욱이 우주가 창세된 이래 전례 없는 신성한 영광입니다. 하지만 전 과정은 고난과 험악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수련은 안으로 찾고 사람 마음의 잡념을 제거하며,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지 공허한 이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법수련을 명석하게 인식해 신(神)의 면모를 드러내자’라는 글을 읽을 때 예 씨는 말했다. “이 글은 저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해외 대법제자로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자신의 정념을 확고히 할 것인가? 어떻게 실제 생활에서 사람의 교란을 배제하고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인가?’ 중국에서 수련자는 생사의 시련에 직면해 반드시 집착을 내려놓고 신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자신의 유일한 의지처는 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법 속에서 수련함이 매우 확고합니다. 해외에서도 박해를 받지만, 박해는 종종 다른 형태로 나타나 나태하게 만들고 속인처럼 ‘오늘 대법 활동에 참가했고 대법 일을 했다’라고 여기게 합니다. 자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일종의 패턴이 되어 마치 속인 식의 업무처럼 되어버린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 씨는 사실 수련 중에서 수련인은 자신의 제고를 추구하고 신이 되어야 하며, 그런 위대하고 신성한 자비를 체득해야 하는데, 생활 속의 작은 나태함이 실제로는 자신을 가로막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이 종종 자신을 참여자로만 여기고 일을 돕고 완성하는 데 그쳤으며, 진정으로 자신을 신으로 여겨 중생구도의 주역을 담당하지 않았음을 느꼈다. 겉으로는 선량하고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제고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녀가 자신이 제고해야 할 부분이라고 느낀 점이다.

정(情)의 교란을 내려놓고 더는 듣기 좋은 말에 집착하지 않다’라는 글을 읽으며 예 씨는 글에서 언급한 사례, 즉 수련자가 집이나 수련 중에서 듣기 좋은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이 자신과 아주 딱 들어맞음을 체험했다. 예 씨는 자신이 집에서도 그렇고 특히 해외 노년 수련자 사이에서도 이렇다는 것을 발견했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수련자의 정(情)에 빠져 자신에 대한 수련 요구를 낮추고, 단지 ‘수련자끼리 서로 돌봐주고, 나 좋고 너 좋은’ 상태에 만족했다. 설령 서로 부족함을 지적하고 서로 제고할 때도 종종 어떤 밑밥을 깔아, 그렇게 직설적이지 않고 진지하지 않게 보이며 신성함도 부족했다. 이런 정(情)의 교란은 자신에게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수련자에게도 교란을 줄 수 있다.

그녀는 말했다. “수련자에 대해, 타인에 대해 늘 사람 마음이 존재하는데, 이는 제가 제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예 씨는 일상생활에서든 대법 항목에서든 자신이 진정으로 정의 교란을 내려놓고 듣기 좋은 말에 집착하지 않으며, 더욱 확고하고 신성한 태도로 수련하기를 희망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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