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허베이 농촌의 노년 여성 대법제자로, 2004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그해 저는 산부인과에서 작은 수술을 받고 집에서 요양하고 있었는데, 저희 마을에 살면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형부가 찾아와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당시에도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가 몹시 심해 저는 두려웠습니다. 형부는 저에게 진상 전단 한 장을 주며 읽어보라고 했지만 저는 읽을 용기가 없어 돌려주었습니다. 며칠 후 형부가 다시 와서 책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몇 번 봤지만 제가 글자를 몰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제가 그들을 찾아가니 형부는 추수를 해야 해서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형부가 배우면 저도 같이 배우고, 형부가 연공하면 저도 함께 연공할게요.” 저는 2004년 8월 19일에 연공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대법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연공을 시작한 지 닷새째 되는 날, 저는 친척 집에서 함께 옥수수를 베었는데 한 사람 몫의 절반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다시는 병에 걸리지 않았고 약을 한 알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오늘까지 걸어왔습니다.
저는 이제 제가 어떻게 수련해 왔는지, 제가 이해한 진정한 수련이 무엇이며, 세 가지 일을 어떻게 했고, 수련생들과 어떻게 잘 협력했는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사실대로 이야기해야 하며 과시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1. 수련생과 함께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정체적으로 제고하다
저희 지역에는 네 개의 향(鄕)이 있는데, 제가 두 개의 향을 담당하고, A 수련생이 나머지 두 향을 담당하면서 아주 잘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두 향에는 모두 열 명의 대법제자가 있는데, 그중 자주 밖으로 나가 진상을 전하는 사람은 다섯 명입니다. 사부님의 새로운 경문 ‘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를 학습한 후, 더 많은 수련생이 깨달은 것 같고 그들도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합니다. 매번 간헐적으로 밤에 나가서 한번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낮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 진상을 알리면서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합니다. 지금의 중생들은 아주 선량해서 집으로 찾아가면 따뜻하게 맞이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나이가 많으시니 정말 쉽지 않겠네요. 여러분은 또 모두 사람들이 잘 되기를 바라시잖아요. 여러분은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하시고,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시죠. 여러분이 하시는 이야기는 모두 진실이에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모든 건 저희 사부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이고, 여러분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삼퇴해서 평안을 지키고, 큰 재난을 피하도록 알리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그들은 “고맙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진상을 깨달은 중생을 볼 때마다 진심으로 기쁩니다.
저희는 나가서 진상을 알릴 때, 명혜주간 신문과 탁상달력도 나눠 줍니다. 한번 나갈 때마다 여러 개를 가져가고, 하루에 두세 마을을 다닙니다. 진상을 알리려면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을 구하는 데 편리하도록 남편이 저에게 노인용 전동차 한 대를 사주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저희가 사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나이가 많아 사고가 날까 봐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우리한테는 사부님이 계시고 우리가 나가서 일하기에 편리해.” 그러자 아이들이 동의했습니다. 전동차를 산 후, 11년 동안 3만 km가 넘는 길을 달렸습니다. 현재 저는 71세인데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낮이든 밤이든 어디든 괜찮고 아주 편리합니다.
지금은 그 차를 다른 수련생에게 주었고 그도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B 수련생도 기름과 전기 겸용으로 구동되는 차를 한 대 샀는데, 2년을 타고 2년을 세워 두었습니다. 그녀는 이제 타지 않는다며 저에게 주겠다고 했고 돈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제가 차를 산 건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예요. 누가 타든 같은 일이에요.” B 수련생은 또 말했습니다. “언니가 사람을 구해도 제 몫이 있어요.” 차를 오랫동안 세워 두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제가 새것으로 교체하고 탔습니다. 이후 계속 차를 몰고 나가 진상을 알렸고, 저희 마을 부부 수련생 두 사람도 태우고 나가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걸어다녔고 바람이 불든 비가 오든,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나갔습니다. 저희 셋이서, 때로는 넷이서 한번 나가면 10~15km를 걸었습니다. 그러다 자전거가 생겼고, 남편이 3,800위안을 들여 오토바이와 삼륜차를 사 주었고, 마지막에는 노인용 전동차를 샀습니다. 이제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저희 향에는 7인승 대형 차량이 있어서 사람이 많을 때는 대형차를 타고, 적을 때는 소형 전동차를 탑니다. 작은 차는 모두 세 대가 있어서 무엇을 하든 편리합니다. 저희는 자주 다른 향에도 가서 진상 자료 배포를 도와줍니다. 다른 향에는 수련생이 적고, 도구도 부족하며, 겨울에는 또 춥기 때문입니다. 대법제자가 단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일은 곧 저의 일입니다. 저는 사심 없이 먼저 다른 이를 생각하는 정각(正覺)을 이루려 합니다.
저희는 일정한 기간마다 네 개 향의 수련생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교류하며, 단결하며 발전합니다. 어떤 때는 보름에 한 번, 어떤 때는 일주일에 한 번 모입니다. 저는 A 수련생과 아주 잘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마을 수련생 세 명은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릴 때를 제외하면 집에서 법공부와 발정념을 합니다. 월·수·금에는 다른 한 수련생의 집에서, 화·목·토에는 저희 집에서 매일 밤 법공부를 합니다. 사악한 당이 대법과 우리 사부님을 공격하기 때문에 시간이 남으면 발정념을 더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서둘러 정진하면서 다른 것은 제쳐두고 발정념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2. 난관을 만나도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아
5년 전, 저희가 어느 향의 작은 마을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CD를 배포했는데, 한 집에서 서른 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나왔습니다. 제가 그에게 CD 하나를 내밀자 그는 기뻐하며 받았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도 원한다며 그것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뜻밖에도 그 집에서 일곱, 여덟 사람이 나왔는데, 모두 그 향 사람들이었고, 그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이었습니다. 그중 한 청년이 제 가방을 잡고 늘어지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가방에 뭐가 있는지 볼게요.” 제가 말했습니다. “CD예요. 내가 줄 테니 빼앗지 마세요.” 그리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진상을 잘 아는 청년이 아주머니한테 이런 장난을 칠 수 있나요?”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 청년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모두 향 사람들이에요.” 제가 말했습니다. “향 사람도 구원되어야 할 생명이에요.” 그 집의 여자가 말했습니다. “어서 가세요, 그들은 정말 향 사람들이에요.” 그 청년이 말했습니다. “저는 그냥 장난친 거예요.” 제가 말했습니다. “이건 너무 큰 장난이에요. 내가 그냥 하나 주면 될 일인데 왜 이러나요?” 저와 함께 있던 수련생은 너무 놀라 20미터나 떨어진 곳으로 숨었고 두려워서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희는 그곳을 떠났습니다.
3. 향 사람들을 선하게 타일러 난관을 선해하다
또 3년 전 이웃 향의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여름날, 한 수련생이 자신의 향에 와서 진상 알리는 걸 좀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련생 세 명이 함께 갔습니다. 정오가 되어 마지막으로 한 노인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제가 말을 시작하자 그는 듣기 싫어하며 계속 휴대폰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그만두었습니다. 다른 수련생이 다시 그에게 말했지만 그는 여전히 고개를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우리 가요.”
그때 마침 저희 마을 사람을 만났는데, 어릴 때부터 함께 놀았고 그 마을로 시집간 사람이었습니다. 점심때라 저희가 집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그녀가 저희를 보더니 꼭 자기 집에서 밥을 먹고 가라고 했습니다. 떠날 때는 이미 두 시쯤 되었고, 마침 노인에게 진상을 알렸던 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노인이 저희를 신고한 상태였습니다. 저희를 가로막은 사람은 대대(大隊)의 촌 서기와 향에서 파견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저희를 떠나지 못하게 막으면서 차를 향사무소로 끌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게 집에 알려지면 어쩌지? 대법에도, 집안에도 얼마나 큰 손해가 될까?’ 그러나 곧 마음을 바꾸어 ‘마음을 내려놓고 정면으로 맞서자’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구경하고 있었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며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다른 수련생 두 명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발정념을 했습니다. 저는 혼자 그들과 맞섰습니다. “여러분은 일을 진선인으로 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나요? 사람을 구하는 게 나쁜 일이에요? 만약 누군가 물에 빠져서 올라오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구할 거예요, 안 구할 거예요?” 그들이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도 할 말이 있네요. 차 사진을 찍고 갈 겁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이렇게 선량하고 이웃 마을 사람들인데, 나 같이 나이 많은 사람을 이렇게 대하다니, 그렇게 독하지는 않겠지요? 보아하니 이 동생도 마음이 참 착하네요.”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착하지 않았다면 진작 아주머니를 끌고 갔을 겁니다.” 그러자 대대 서기가 말했습니다. “가세요. 저한테 자료 한 부를 주시면 제가 한번 볼게요. 날도 어두워졌는데, 놀라게 해 드렸네요. 이렇게 많은 연세에 차를 몰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죠. 조심해서 천천히 가세요.” 사부님의 보호 속에 난관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홍음-마음고생’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고비마다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곳곳마다 마(魔)로다”.
4. 가정 속에서 심성을 제고하다
저희 집은 환경이 아주 좋아서 제가 수련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제 수련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또 남편은 대인관계가 좋고 밖에 나가면 누구와도 잘 지내며, 누가 저희 집에 와도 다 반갑게 맞아줍니다. 다만 저에게는 성질이 좀 고약합니다. 며칠 전, 가정에서 난관 하나를 겪었는데 일은 이렇습니다.
설날에 아이가 180위안을 써서 남편에게 솜옷 하나를 사 주었습니다. 남편이 새옷을 입고 나가서 일을 했는데 돌아올 때는 옷이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집에 있을 땐 집에 있는 차림으로, 일할 땐 일하는 차림으로 하세요.” 남편은 바깥방에서 들어오자마자 “시비를 거는군” 하더니, 옷을 들고 태워버리려 했습니다. 제가 말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당신하고 집까지 다 태워버릴 거야.”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를 태워버리면 누가 당신을 돌봐주겠어요?” 그러자 남편은 저를 때렸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때리세요.” 저는 정말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 것’을 실천했습니다. 그때 저는 화도 내지 않았고 안으로 찾았습니다. ‘내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있었을까?’ 남편이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을 제고시키려는 건데, 당신이 제고하지 않으면 누구를 탓하겠어? 다른 사람이 제고시켜주지도 않는데, 당신은 나한테 감사하지도 않잖아.” 그 말에 저는 문득 깨닫고 말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원문발표: 2025년 1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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