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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칭시 쑨더궈, 4년 부당한 판결받고 이미 감옥에 갇혀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다칭시 파룬궁수련자 쑨더궈(孫德國)는 2024년 12월 말 랑후루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했으나, 다칭 중급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원심이 유지됐다. 2025년 4월 쑨더궈는 감옥에 납치돼 갇히며 박해받았다.

쑨더궈(남, 46세)는 다칭시 다퉁구에 거주한다. 그는 사얼투구에서 방을 임대해 해산물(포장품), 부식품 소규모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2012년 쑨더궈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집세를 아끼기 위해 그는 이전에 외지에서 다칭으로 일하러 온 파룬궁수련자 쑨원중(孫文忠, 남), 장리궈(張立國, 남)와 사얼투구 위차이 단지에서 집을 공동 임차해 거주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나눠주며 사람을 구하려다 쑨더궈는 몇 차례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에게 납치됐다.

1. 또다시 납치돼

2022년 1월 8일 오전, 쑨더궈와 파룬궁수련자 다이지둥(代志東)은 차를 몰고 린뎬현으로 배달을 갔다. 린뎬현에서 주유할 때 다이지둥이 선의로 주유원에게 진상 간행물 한 권을 건넸는데, 주유원은 즉시 그 간행물을 그들 차 뒤에 정차해 있던 검은색 승용차 안의 사람에게 주었다. 오후에 쑨더궈와 다이지둥이 마지막 집에 배달을 가서 짐을 다 내렸을 때 교통경찰에게 부당하게 제지당했다. 뒤이어 린뎬현 공안국 법치과 과장,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웨이팡(魏芳, 여) 등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그들 두 사람을 린뎬현 공안국으로 납치했다.

경찰은 쑨더궈와 다이지둥의 열쇠를 빼앗아 쑨더궈의 위차이 단지 거주지와 다이지둥의 집을 불법적으로 가택수색했고, 쑨더궈와 집을 공동 임차해 집에서 쉬고 있던 쑨원중과 장리궈를 납치했으며, 집안의 파룬궁 서적, 컴퓨터, 현금 등 개인 물품을 약탈했다. 다이지둥이 일해서 모아둔 유일한 현금 5천 위안도 경찰이 사적으로 가로챘다.

쑨더궈, 다이지둥, 장리궈는 각각 ‘처분보류’를 조건으로 1만 위안의 보증금을 강탈당하고 다음 날 집으로 풀려났다. 쑨원중은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한 달 후, 중공의 박해를 거듭 받으며 한계에 부딪혔던 61세의 다이지둥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 모함당해 부당한 판결을 받다

쑨더궈, 쑨원중, 장리궈는 검찰원에 웨이팡이 법을 무시하고 직권을 남용하며 법을 집행하면서 법을 어기고 무고한 사람을 함부로 체포하는 등 범죄 사실을 법에 따라 고소하며 관련 부서에 형사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으나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쑨원중은 사법적 모함을 당해 2022년 여름 랑후루 법원에서 3년 6개월의 부당한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혔다.

2023년 설이 지난 후, 린뎬현 공안국 웨이팡은 사건이 종결됐다고 거짓말하며 쑨더궈와 장리궈에게 1만 위안의 보증금을 찾아가라고 전화했다. 그들이 가자 웨이팡은 돈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너희 고소 잘하잖아? 사건은 이미 검찰원으로 넘어갔으니 우리 소관이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돈을 원한다면 사람을 잡아가겠다는 뜻이었다. 이후 린뎬현 공안국은 쑨더궈를 납치하려 했고, 이른바 사건 담당자인 황룽(黃龍)이 쑨더궈에게 몇 차례 전화해 보증금을 찾아가라고 속였으나 쑨더궈는 속지 않았다.

2024년 8월 6일 정오, 린뎬현 사복경찰 3~4명이 쑨더궈의 창고 근처에 잠복해 있다가 쑨더궈를 납치했다. 나중에 가족이 쑨더궈 집의 재물을 정리할 때 현금 6만 위안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2024년 9월 말, 린뎬현 공안국은 다시 불법적으로 수집한 쑨더궈의 소위 증거와 그가 이전에 박해받았던 사실을 소위 ‘전과’로 삼아 랑후루 검찰원에 모함했다. 이후 쑨더궈는 랑후루 법원에 불법 기소됐다.

2024년 11월 21일, 쑨더궈는 랑후루 법원에서 불법적인 화상 재판을 받았고, 그는 자신을 위해 무죄 변론을 했다. 2024년 12월 말, 쑨더궈는 랑후루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항소했으나 다칭 중급법원에서 또다시 불법적으로 원심이 유지됐다. 2025년 4월, 쑨더궈는 감옥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3. 일찍이 몇 차례 중공 경찰에 불법 구류돼

2012년 6월 26일, 쑨더궈가 배달을 준비할 때 다칭시국 및 사얼투 분국 치안대대 경찰에 의해 강제로 수갑이 채워졌고, 화물차와 함께 납치돼 감금됐다.

2016년 10월 19일, 쑨더궈는 사얼투구 둥펑신춘 다룬파 마트에서 진상 간행물을 배포하다가 한 사복경찰에게 건네주다가 그가 전화로 모함해 사얼투구 둥안 분국 경찰에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2020년 9월 28일, 쑨더궈가 진상 자료를 다 배포하고 화물차를 몰고 막 거주하는 건물 아래층에 도착했을 때, 다퉁구 공안 분국 사복경찰 6~7명에게 차 안에서 포위당했다. 그들은 열쇠를 빼앗고 그를 끌고 위층으로 올라가 불법 가택수색을 했으며, 파룬궁 서적, 노트북 한 대, 컬러 잉크젯 프린터 한 대 등 개인 물품을 약탈했다. 쑨더궈는 다퉁구 공안 분국으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은 뒤 린뎬현 구치소로 보내져 보름간 불법 구류됐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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