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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서 걸어 나와 자비심을 수련하다

글/법희(法喜)

이 이야기는 내가 3년 동안 고행한 수련여정이다. 겉으로는 아주 평범해 보이고, 직장과 생활 모두 예전과 다를 바 없지만 수련자의 마음은 생사를 오가는 고험을 겪은 과정이다. 사람의 명, 리, 정을 버리고, 희망이 없는 고독과 힘겨움 속에서 정을 내려놓고, 묵묵히 법을 암송한 이후 나는 대법속에서 기쁨의 환희를 맛보게 되었다.

한시기 외부와 단절되어있는 동안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연공, 발정념, 법 학습, 법 암송 등을 견지했지만, 그래도 밤이면 자주 머릿속에 색정(色精)등 집착들이 맴돌았으며, 어떤 때는 비 자각적으로 그에 따라 상상 할 때도 있었는데 이런 생각들은 내 스스로 도저히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어느 날 밤 나는 꿈속에서 무서운 색마가 나를 향해 덮치며 목을 물어 피가 흐르는 것을 보았다. 그런 상황에서 큰 소리로 사부님을 부르고, 정법구결을 외우고 나서야 간신히 벗어날 수 있었다.

집착심의 폭로

이렇듯 자아로 봉폐된 날들을 보내면서 나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친절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다. 때문에 주위동료들도 나에게 잘대해주었다. 그 중에 이혼한 한 남자동료가 특히 잘해 주었는데 6.4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다는 그는 파룬궁을 지지한다는 말도 했다. 나는 점점 그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와 결혼까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바로 그때 ‘명혜망편집부’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노 수련생들이 신 수련생 혹은 속인과 결혼하지 말 것을 건의하는 글이었다. 그때 나는 마침 한 자료점의 기술을 담담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속인과의 결혼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마음속으로 꼭 잘못을 하지 말자고 결심했다. 그 후 나는 그 남자의 구혼을 거절하였고, 이 일은 이렇게 끝이 나는 줄 알았는데 이것은 단지 집착을 제거하는 시작에 불과했다.

뼈를 깎는 아픔

“만약 수련하는 사람이 다만 표면적으로는 내려놓을 수 있으나 내심 속에는 아직도 하나의 것을 내려 놓지 못하고 보수하고 있고, 고수하고 있으며, 당신 자신의 그, 당신의 가장 본질적인 이익을 다른 사람이 해치지 못하도록 고수할 때,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바 그것은 가짜 수련이다! 당신이 자신의 내심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한발자국도 제고할 수 없는 것으로서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오로지 당신이 진정하게 내심으로부터 제고하여야 당신은 비로소 진정하게 제고된다.”(>)

수련은 겉으로만 번지르르 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부터 착실하게 집착을 제거해야 하고, 진정으로 심성을 제고해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정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 집착을 겨냥해 교란하러 온 것이다. 며칠 후 그는 공개적으로 선을 보며, 연속 이어서 선을 봤다. 여자 동료들은 그가 새로운 여자 친구와 연애를 뜨겁게 한다고 내 앞에서 떠들어 댔다. 그때 나의 마음은 칼로 오려내듯 아팠다. 그때서야 나는 정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간고한 것인지 발견했다. 나는 여러 번 마음속으로 “좋은 여자는 이혼한 남자를 만나지 않는다” “나의 결심은 변하지 않는다”등의 말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꼭 그를 구해주겠다”등의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이것은 진상과 섞어 집착심으로 이성을 잃은 표현이며, 진상을 알려 구해주겠다는 생각이 아주 강한 자아에 빠진 것이고, 진정으로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시기 나의 마음은 언제나 고통속에 빠져있었다. 어떤 때는 혼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마음속으로 사부님에게 “저는 정말 정에서 빠져나오고 싶습니다” 라고 말해보기도 했다. 고통 속에서 나는 이 인간세상에서 내가 근본적으로 집착하는 것은 소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집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이 없다면 산다는 것은 아무런 재미도 없을 것 처럼 느껴졌고, 단지 끝없는 고통과 고독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설사 일생의 고통을 감당하더라도 꼭 사부님과 대법과 함께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은 잊지 않았다.

여러 난관이 한꺼번에

그동안 상사는 나의 업무관리를 좀 고압적이고 강도있게 밀고나가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고 언제나 평화롭고 성실하게 일을 처리했다. 어느날 상사는 내게 “직장에서 진상을 한다는보고가 올라왔다”고 하며, 진상자료를 배포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하라는 것이었다. 이에 내가 “그렇게 할수 없다”고 하자 그들은 나의 현 직무를 박탈하고, 종일토록 사무실에 앉아 전화를 받으며 기록 하는 부서로 옮기게 했다. 이런 상태는 반년동안 지속되었고, 그 후 나는 정념의 위력으로 이전의 관리직으로 다시 돌아왔다.

내가 사당(邪党)기구를 위해 선전하는데 협조적이지 않자, 어떤 사람(당원)이 그 틈을 타고 대대적으로 사당기구를 선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단숨에 높은 지위까지 올랐다. 그후 부터 사람들은 그를 치켜세우기 시작했고, 한동안 공산사당의 붉은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듯 느껴졌다. 나는 직장에서 외톨이가 되어 머물 곳마저 없어진 것 같았다.

직장에서 나는 그 밖의 다른 일도 모두 대립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나는 업무에 소극적인 태도로 변했고, 불만이 가득했고, 원망등의 마음이 생겨났다. 잘못된 상태인줄안면서도 이런 상태를 근본적으로 되돌릴 수 없었다. 그 후에 비로소 진정 자비로 중생을 대하여만 근본적으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산사당에 가입한 사람들과 정사대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좋지 않은 면, 무지함, 그리고 나에 대한 상해도 모두 포용해 불쌍한 세인들을 구도하는 것이었다.

사람의 정을 제거하는 과정은 마치 넓은 바다에서 밀려오는 모래에 숨이 막히는 것과 같이 고통스럽고, 쓸쓸한 고독이 나를 삼켜버릴 것만 같았다. 그때 나는 매일 고통속에서 헤매고 있었다. 나의 유일한 정신적 지주는 바로 손으로 베낀 대법책을 암기하는 것이었는데 사무실의 맞은편 동료가 쇼파에 누워 잠을 잘 때면 나는 대법책을 꺼내어 조용히 법을 매일 3장씩 외웠다. “고생이라,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지나온 다음에는 명백해진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적막 속에서 묵묵히 수련하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어떤 한 가지 수련이든 모두 이러한 고험을 겪게 되며, 모두 이러한 길을 걷게 마련이다. ” 바로 ‘법 암송’ 이 나의 어려운 한 시기를 걸어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집착을 내려놓으니 미혹이 없어졌다.

집착을 제거하는 고통 속에서 나는 이런 난관들이 모두 수심이화(随心而化)된 것임을 알았고, 모든 것이 정(情)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전에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해주었던 것은 속인의 정이었던 것인데, 그것은 결코 누락이 없는 자비, 진정한 자비가 아니었다. 그러므로 수련을 착실히 하였다고 볼 수 없다. 결국 나는 낡은 세력의 고험에서 이겨내지 못했고, 주위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때도, 나의 명, 리, 정을 잃어버일 때도 나는 그것을 이겨내지 못했다. 정으로 인한 색욕을 제거하지 못하고, 또 질투심, 쟁투심, 원망하는 마음등을 폭로시켰으니. 그로인해 환경은 점점 복잡해 졌고, 피동적으로 변해갔으며, 수련이 소극적으로 변했던 것이다. 사실 이 마난들은 모두 환상이고 거짓이며 단지 심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배치된 것임을 나는 알게되었다.

기적적으로 나는 을 끝가지 한번 다 외웠다. 법암송을 통해 나의 심태는 점점 안정되었고, 점차 자신의 집착심을 보아내게 되었다. 그리고 법을 실증하는 환경도 새로운 돌파가 있었다. 자료점은 큰 발전을 가져왔고 내가 쓴 글과 카드는 연이어 명혜망에 올려졌다. 직장에서 인연 있는 동료들이 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진상을 알게 되었고, 내가 직장을 옮길 때는 3명의 동료들이 진상을 알고, 2명이 3퇴했다. 직장내에서의 나의 수련은 사부님이 요구하신 것과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늙은 소가 낡은 수레를 끌고 가듯이 느릿느릿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이 격차를 보아냈으므로 더욱 분발할 것이다.

문장발표:2010년08월21일      문장갱신:2010년08월21일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21/2286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