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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내려놓고 착실히 수련해 아들과 공동 제고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9년 ‘7.20’ 전에 법을 얻어 20여년 간 정법수련 노정을 걸어왔다. 그때는 2021년이었다. 나는 아들의 직장 일 때문에 걱정하면서 가족정을 내려놓지 못하고 사람 마음을 버리지 못했다. 그리하여 아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나도 벗어나지 못했다.

아들은 어릴 때부터 우리와 함께 수련했다. 아주 어릴 때는 ‘홍음’ 등 사부님 경문을 외울 줄 알았다. 그렇게 걸어오다 보니 대법의 진선인(真·善·忍) 법리가 깊게 아들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다.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아들은 해외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했다. 전염병 유행 기간에 아들은 해외에서 전공에 맞는 직장을 찾았다. 아들은 일을 함에 노력하고 열심히 했으며 선량하고 이타적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회사 업무를 능숙하게 배웠고 동료들과 잘 어울려 상사의 인정과 동료들의 칭찬을 받았다. 그리하여 아주 빠르게 사장의 비서로 승진했다.

아들이 우리에게 직장 일을 이야기할 때면 종종 자만하는 모습이 보이곤 했다. 그런데 우리도 진심으로 기뻐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환희심이 생겨났다. 그 당시 나와 남편은 자주 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동안 길이 얼마나 순탄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늘 가족정이라는 함정에 빠졌다. 그러나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수련자가 이성적으로 모든 일을 보지 않으면 정에 의해 교란당할 수 있다. 집착심이 생겨나자 즉시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생겨났다.

해외의 전염병 사태가 발전하면서 심각한 변종 바이러스가 생겼다. 아들이 다니는 회사에 하청업체가 있는데 공장에서 전염병이 돌아 보름간 공장이 문을 닫았다. 이 때문에 회사의 수익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고 사장도 당장의 손해 때문에 골머리를 아파했다. 그 기간, 아들은 늘 야근과 회의 때문에 매일 10시간 넘게 근무해야 했는데 점차 추가 수당도 주지 않았다. 게다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연속 야근해야 했다. 이 때문에 아들은 나에게 자주 메시지를 보내 불평을 토로했다. 아들은 임금이 적고 일이 힘들며 사장이 계속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부어 더 이상 일할 수 없다면서 사직서를 써놨다고 했다. 우리는 듣고 깜짝 놀랐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았고 조금은 불가사의하다고 느꼈다. 어떻게 이처럼 상황이 갑작스럽게 변할 수 있단 말인가?

처음에는 아들에게 참아야 한다고 타일렀다. 이것은 모두 좋은 일이고 심성을 높일 기회가 온 것이라고 하자 아들도 인정했다. 그러나 상사가 더 심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아들의 부하 직원이 일을 잘못했는데 사장은 아들의 월급을 80% 깎았다.

우리의 이(利)를 바라는 마음이 건드려져 나는 아들에게 사장을 설득해 보라고 건의했다. 아들은 말했다. “엄마는 한편으로 저에게 참으라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설득하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어떡하라는 거예요?” 나는 아들의 이 말에 갑자기 멍해졌다. 맞다. 우리는 수련생이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모순과 마주치면 자신을 먼저 찾으라고 하셨다. 수련생은 마땅히 수련에서 찾아야 하는데 속인을 찾아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나는 점차 냉정해졌다. 이렇게 큰 변화가 생긴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아들의 수련 요소도 있고 수련으로 제거하지 못한 사람 마음의 교란도 있다. 우리는 이 일에서 마땅히 자신을 잘 찾아야 했다. 우리는 안으로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아들에 대한 정, 과시심과 환희심을 발견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과시심과 환희심을 따로 꺼내어 단독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지적하셨다. “수련의 기타 방면과 과정 중에서도 환희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은 마(魔)에게 이용당하기가 아주 쉽다.”[1]

한동안 아들도 법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다. 매일 퇴근을 아주 늦게 해 밥을 먹고 나면 힘들어서 바로 잠을 잤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초조하게 아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거의 매일 메시지를 보내 그의 상황을 물었다. 이것은 가족정에 교란당하고 함정에 빠진 것이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깊은 모순에 빠져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우리에게 밍후이왕의 수련생이 쓴 교류 문장을 읽게 점화해주셨다. 그 글은 아들과 똑같은 수련 이야기였고 똑같은 과정이었다. 그 수련생이 대법 법리의 지도하에서 자신을 착실히 수련[實修]하고 명예, 이득, 정을 버리며 신사신법(信師信法)하는 수련 체득을 보니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다.

우리는 자신을 비추어보고 되돌아보았으며 아들에게도 링크를 보내 읽게 했다. 우리는 또 그동안 법공부 시간이 적어져 법공부에 마음을 쓰지 못했고 발정념과 중생구도를 형식적으로 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했고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속인의 잘못만 보았으며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했다. 사장도 상황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몇천 명의 직원이 있는 큰 회사이고 다국적 무역을 하며 늘 각종 생각지 못한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 게다가 지금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사람의 생명도 위협받고 전 세계 경제도 내리막길이니 속인으로서는 초조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수련인이다. 사부님은 우리에게 모든 일에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맞추며 다른 사람의 장점을 많이 봐야 한다고 하셨으니 사장의 어려움을 이해해야 한다. 동시에 이것 또한 사부님께서 우리가 공동으로 심성을 높일 기회를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우리는 즉시 자신을 바로잡고 법공부와 발정념을 강화하며 가족정을 내려놓고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우리 이쪽에 변화가 생기자 아들 그쪽 환경에도 점차 새로운 변화가 생겨났다. 대법 법리는 아들을 천천히 차분하게 해줬다. 아들은 매우 바쁜 상황에서도 법공부할 시간을 냈고 점차 안정을 되찾았으며 회사의 야근도 많이 적어졌다.

그간 나는 또 아주 깊이 숨겨져 있던 집착심을 찾았다. 우리는 계속 아들이 해외에서 잘 되기를 바라서 아들을 해외로 보냈다. 해외는 국내보다 각 방면에서 조건이 좋고 인권을 존중하며 규범이 있는 사회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것은 모두 사람의 관념이다. 안일심을 구하고 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아들에 대한 정이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이번 일에서 전후의 변화를 통해 우리에게 사람 마음을 찾게 하셨고 수련의 부족함을 보게 해주셨다.

사실 말세의 인류사회에 정토(淨土)가 어디 있겠는가. 수련생으로서 어디를 가든 자신을 착실히 수련해야만 사부님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매 한 관(關), 매 한 난(難)이 올 때면 우리는 마땅히 먼저 자신이 수련인이고 우연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자비로우시다. 수련의 길에서 시시각각 제자를 보살펴주시며 제자가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다. 제자로서 착실한 수련과 정진 외에 사부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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