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독일 통신원) 2025년 5월 31일, 독일과 프랑스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 상업중심가인 아우구스티너 광장(Augustiner Platz)에서 행사를 가졌다. 수련자들은 공법 시연, 전단지 배포, 행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인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폭로했다.
이날 날씨가 맑았고 주말이어서 쇼핑하고 거리구경을 하는 행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오갔다.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많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파룬궁이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한다는 것과 중공이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많은 사람들이 연이어 서명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를 반대했다. 또 이전에 이미 관련 진상을 들은 사람들은 곧바로 부스로 다가와 지지 서명을 했다.

한 중국인 여성이 부스를 지나가다가 그녀에게 인사하는 파룬궁수련자에게 친근하게 응답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현수막을 본 중국 본토 출신인 그녀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너무 끔찍하다고 표현했다. 수련자가 파룬궁 진상을 알고 있는지 묻자, 그녀는 얼굴을 찌푸리며 출국한 후에야 국내에서 파룬궁을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파룬궁 안에는 제 동창들과 선생님들이 있는데, 저는 그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들은 단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원래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해서 발전할 계획이었지만, 나중에 국내에서 파룬궁을 1순위 박해대상으로 삼고 다른 민족들도 탄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GDP가 아무리 높아도 정치환경이 나쁘면 경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없고, 그런 나라에는 미래가 없어요. 저는 가족을 설득해서 근로계약을 연장하고 국적을 바꿨어요.”
수련자가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아느냐고 묻자 그녀는 “저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알고 있어요. 중공은 독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모두 부처님과 신을 믿으면서 자신들을 믿지 않는 것을 허용할 수 있겠어요?”라고 답했다. 수련자가 “맞습니다. 1999년 바로 장쩌민(江澤民) 집권 시절에 질투심으로 시작된 이 무단 박해입니다”라고 응답했다.
그 여성은 부스 위에 있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을 폭로하는 현수막을 가리키며 이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수련자는 “사실일 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참혹할 수 있어요”라고 알려줬다. 그녀는 “저는 이런 소식을 차마 볼 수가 없어요. 정말 어떤 공산정권도 중공처럼 이런 짓을 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인류의 최저선을 크게 넘어섰어요. 저는 이 지구는 하늘이 관리하고 있고, 이렇게 무법천지일 수는 없다고 믿어요. 중공은 천벌을 받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수련자가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는지 묻자 그 여성은 출국 후 중공과 거리를 두고 당비도 내지 않고 조직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아서 조직상으로는 일찍이 중공과 결별했다고 했다. 수련자는 그녀에게 글로벌 탈당 홈페이지에서 삼퇴 성명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중공에 대한 독한 맹세의 낙인을 지워야만 평안을 보전할 수 있고 중공 악당에 연루되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그녀는 흔쾌히 “그럼 좋아요, 실명으로 삼퇴하겠어요”라고 말했다.
헤어질 때 그녀는 “지금 나오고 있는 음악이 아주 귀에 익어서 국내에서 대학 다닐 때가 생각나요. 캠퍼스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카세트플레이어를 들고 이 음악을 틀어놓고 파룬궁을 연공했거든요. 나중에 보니 거기에 연공하러 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정말 큰 규모였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손에 든 진상신문을 흔들며 부스와 파룬궁수련자들을 향해 “힘내세요! 여러분의 행운을 빌어요”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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