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관념을 바꾼 것에 대한 약간의 체득

글/ 샤오허(小荷)

[명혜망] 주변의 많은 사람이 “등이 서늘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라고 말하는데, 나는 이에 매우 공감했다. 나 자신의 증상도 이렇다. 등이 서늘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즉시 기침을 했고, 이때 얼른 옷을 껴입지 않으면 연이어 재채기하고 콧물을 흘렸다. 수련 전에도 이랬고, 수련한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렇다.

한번은 날씨가 추울 때 옆으로 누워 자다가 등에 이불이 제대로 덮이지 않아 기침이 났다. 이불을 잘 당겨 덮어도 여전히 기침이 나서 얼른 똑바로 누웠더니 그제야 서서히 기침이 멎었고 등도 따뜻해졌다. 마음속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등이 서늘하면 기침을 하고, 셋째 언니(속인)도 등이 서늘하면 기침을 한다. 그래서 우리 둘 다 얇은 것, 두꺼운 것, 면, 패딩 등 여러 벌의 조끼를 가지고 있다. 시골 이모 수련생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이모네 구들방에 앉아 있을 때, 나는 춥다고 느꼈고 특히 등이 시려서 이모에게 걸칠 옷을 좀 찾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모는 춥지 않다며 심지어 얼음장처럼 차가운 벽에 기대고 있었다. 이모는 내가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고 나보고도 벽에 기대라고 했지만, 나는 벽이 너무 차가워서 감히 기대지 못했다.’

메이(梅) 언니 수련생의 집에서도 그랬다. 난방이 되지 않아 다들 침대 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앉아 있었고, 메이 언니의 손자는 스웨터만 입고 있었으며, 어떤 수련생은 벽에 기대어 있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겉옷을 감히 벗지 못했고 그저 등이 시리다고 느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나는 이것이 바로 관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사람의 이치이며 나는 이것을 타파해야 했다.

사부님께서 ‘정진요지-경고하는 말(警言)’ 중에 “당신들이 속인의 그 천백 년 이래 뼛속에 형성된 사람의 이치를 개변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사람의 표면적인 이 한 층의 껍데기를 벗어버릴 수 없으며 원만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이전에 집에서 법공부를 할 때, 나는 기본적으로 방석 위에서 가부좌하고 앉아 겨울에는 등을 난방기에 기대었는데 매우 따뜻하고 편안했다. 이를 인식한 후, 나는 되도록 등을 난방기에 기대지 않았다. 춥긴 했지만 법공부를 할 때 졸음이 잘 오지 않았다. 때로는 조끼를 하나 더 입고 싶기도 했지만, 이 관념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옷을 한 벌 더 입을지언정 조끼는 입지 않았고, 등에 특혜를 주지 않았으며, 신체의 다른 부위와 똑같이 대하며 특수한 대우를 허용하지 않았다. 서서히 등은 그다지 민감하지 않게 되었다. 겨울이 다 지나고 난 후, 나는 등이 서늘하든 말든 이미 아무 반응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등이 서늘하면 기침한다”라는 관념을 내가 타파한 것이다.

십여 년 전 어느 날, 나는 갑자기 눈으로 사물을 볼 때 선명하지 않고, 특히 책을 볼 때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였지만 가까이 있는 것은 온통 뿌옇게 보였다. 나는 어르신들이 “48세면 눈이 침침해진다”라고 하던 말이 떠올라 ‘설마 내 눈이 침침해진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작은 판본인 ‘전법륜(轉法輪)’을 볼 때 더욱 그러했다. 그때는 법리에서 인식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인위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뿐이었다. 책을 볼 때 일부러 책을 눈에 바짝 대고 보았는데, 사실 책에 있는 글자가 전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고 머리가 어지럽고 메스꺼웠지만, 단지 감각에 의지하여 읽어 내려갔다(법을 아주 익숙하게 읽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몇 차례 하고 나자 사물을 보는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나는 올해 63세인데 눈이 정상인과 같아서 크고 작은 것, 멀고 가까운 것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내가 느끼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법에서 인식한 다음 문제를 해결하면 매우 빠르다. 이것은 대법의 위력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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