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시 78세 수련자 왕진펑, 납치된 후 부당한 판결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 다롄 진푸신구 덩사허진의 78세 파룬궁수련자 왕진펑(王金鳳)이 지난주 진푸신구 화자진 파출소 경찰 4명에게 집에서 납치돼 다롄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녀는 저녁이 돼도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은 그녀가 다롄 야오자 구치소에 구금됐으며 1년형을 선고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지속적으로 박해해 온 20여 년간, 왕진펑 노인은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인원의 괴롭힘과 납치를 겪었다. 2022년 3월 17일, 그녀는 진저우구 법원에서 징역 2년형과 감외집행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최근 몇 년간 사건 담당 경찰이 여러 차례 그녀의 집에 찾아와 신체검사를 핑계로 데려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계속 구금에는 실패했다.

2020년 4월 8일 납치 및 가택수색 당해

2020년 4월 8일 정오 무렵, 왕진펑과 다른 파룬궁수련자 톈(田) 모 노인(두 사람 모두 당시 70대)은 푸란뎬구 롄산 가도 관할 다팡선촌으로 진상을 알리러 갔다. 누군가의 악의적인 신고로 인해, 두 사람은 진푸신구 화자 가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푸란뎬 병원으로 끌려가 강제 신체검사를 받았으며, 병원은 그녀들에게 300위안의 비용을 강제로 징수했다.

오후 3시경, 화자 파출소 소속 5~6명의 경찰이 두 노인의 집에 각각 침입해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벌였다. 저녁 8시경, 두 노인은 차례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왕진펑이 밤 9시에 집에 돌아와 보니 집 안은 싹쓸이돼 있었다. 강탈당한 물품에는 451 프린터 1대, 컴퓨터 1대, 대법서적 2질 전체, 달력 천공기, 코팅기, A3·A4 재단기 2대, 제본기 3대, 그리고 잉크와 종이가 포함돼 있었다.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여러 차례 박해받아

2020년 11월 9일, 왕진펑과 파룬궁수련자 왕옌펑(王彦鳳)은 화자 시장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다시 납치됐다. 그녀들은 진저우 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은 뒤 다시 다롄 의대로 끌려가 컬러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900위안을 강제로 징수당했다. 검사 결과가 모두 불합격이었음에도 경찰은 그녀를 구치소로 납치했으나, 구치소는 수감을 거부했다. 이후 경찰은 밤 11시에 그녀를 덩사허에 내려놓았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스스로 택시를 타고 귀가해야 했다.

2021년, 경찰은 또다시 그녀를 푸란뎬 병원으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받게 해 800위안을 쓰게 했다. 그 기간 그녀를 진저우 법원으로 데려가 2년 6개월형을 선고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2022년 1월 7일, 화자 파출소의 왕(王) 모 경찰이 다시 그녀를 다롄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게 해 2000위안을 쓰게 했다. 그녀는 총 네 번의 강제 신체검사를 받았고 4000위안을 갈취당했다. 이 경찰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5000위안을 더 요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월 3일, 가도 치안 보위 직원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왕진펑이 2월 8일 사법소에 가서 이른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2년 3월 17일 불법 판결받아

2022년 3월 14일, 진저우구 법원에서 소환장이 왔는데 3월 17일 온라인으로 재판을 연다며 왕진펑의 딸에게 집에서 휴대폰으로 접속하라고 했다. 진저우구 법원의 온라인 재판 때 한 판사는 왕진펑이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고 말하며 파룬궁을 모함했다. 왕진펑은 “파룬궁은 바른 것이고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판사는 왕진펑에게 2년형과 감외집행 처분을 내렸다.

명혜망 2025년 통계에 따르면, 다롄시 파룬궁수련자 148명(연인원)이 박해를 받았다. 4명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11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누적 형기는 44년 2개월, 법원의 불법 벌금은 15만 위안 이상에 달했다. 최소 71명이 납치당했고 최소 61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최소 1명이 실종됐다. 그중 최소 34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11명이 경제적 박해를 받아 총액 15만 8505위안 이상의 피해를 봤다. 6명이 체포 승인 및 재판을 받았고 1명이 강제 채혈을 당했으며 2명이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났고 3명이 불법적인 외출 제한을 받았으며 2명이 약물 박해를 받아 1명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1명이 세상을 떠났다.

2026년 정월 대보름(3월 3일)을 전후해 다롄 지역에서 파룬궁수련자 20명이 납치됐고 8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대보름 전에 12명이 납치됐는데 2월 28일 하루에만 진저우구에서 파룬궁수련자 6명이 납치돼 경찰의 일제 단속으로 알려졌으며, 대보름 이후에는 8명이 납치됐다. 납치된 20명 중 여성은 12명, 남성은 3명, 성별 불상은 5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미만 1명, 60~70세 4명, 80세 이상 1명, 연령 불상 14명이었다. 거주 지역별로는 진저우구 10명, 간징쯔구 1명, 시강구 3명, 중산구 1명, 지역 불상 5명이었다.

다롄시 진저우구 법원: 0411-87837701, 0411-87786100
진저우구 검찰원: 0411-87834107, 0411-87837666
화자 파출소: 87200066

 

원문발표: 2026년 3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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