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언(一言)
[명혜망]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한 가르침에서부터 학교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대관념에 노출되며, 성인이 돼 사회에 진출하면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자신의 사상과 행위가 현대관념에 주도되는 것을 모두 아주 정상적으로 느끼며, 질겁하지 않고 매사에 노심초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홍음6》에는 총 61수의 노래가 있는데, ‘현대관념’이 32회나 언급됐다. 즉, 거의 절반의 노래가 ‘현대관념’이 사람에게 미치는 해악을 일깨우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관념 행위는 상서롭지 못하고’, ‘현대관념으로 눈을 미혹하지 말지니’, ‘현대관념 행위 쪽으로 나가지 말지니 명리정(名利情)은 하늘로 돌아갈 때 가져갈 수 없다네’ 등이다.
왜 사부님은 대법제자와 수련자들에게 이처럼 거듭 일깨워주시는 것일까? ‘현대관념’의 행위는 과연 어떤 표현과 근원을 갖고 있을까? 왜 ‘현대관념’이 하늘로 돌아가는 길에 장애물이 되는 것일까?
이 주제는 매우 방대하므로 오늘은 간단히 몇 마디만 해 탐구와 고찰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1. 현대관념과 전통관념의 핵심 모순 대비
현대관념과 전통관념의 핵심적인 대비는 본질적으로 선과 악의 대비다.
하늘로 돌아가고 원만해 공을 이룸에 대해 말하자면, 사부님은 우리에게 ‘속인 중의 좋은 사람’부터 시작해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고, 최종적으로 속세를 초월한 좋은 사람(우주 특성에 동화된 부처, 도, 신)이 돼 하늘로 돌아가는 목적을 달성하라고 가르치셨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자신과 가족,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이다.
분명한 것은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하늘로 돌아가는 출발점(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자칭하는 것이 아님)으로 삼으려면, 먼저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길을 잃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올라가야 하며 지름길은 없다.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발점이 되는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의 평가 기준은 중화 5천년 유가, 불가, 도가의 정수(찌꺼기가 아님)로 이뤄진 도덕적 품성이며, ‘진선인(眞·善·忍)’ 가치관이 세속 사회에 체현된 것이다. 이는 중국공산당(중공)이 몇 세대에 걸친 중국인에게 주입한 거짓, 악, 투쟁 체계와는 천양지차다.
2. 왜 현대관념의 행위가 재앙인가?
현대관념은 오늘날에야 비로소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 씨앗은 고대부터 뿌려졌다. 단지 오늘날 인류 사회의 환경이 그것이 미친 듯이 확산하기에 더 적합할 뿐이다. 그것들은 변화무쌍해 사람들이 방어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것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싹이 트고 뿌리를 내렸으며, 멸시받고 부정당하며 비판받던 것에서 개인과 사회에 보편적으로 수용되기까지 수백,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쳤다.
현대관념은 흔히 ‘자유, 권리, 자아 실현’이라는 그럴듯한 기치를 내걸고, ‘욕망 방종’을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위장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안일한 향락’을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것’으로 위장한다. 이러한 위장성이야말로 그것의 가장 위험한 부분이다. 즉, 사람으로 하여금 그 해악을 입으면서도 스스로 바른 법과 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현대관념은 사람을 시류에 편승하게 하고 명·리·정의 수렁에 빠지게 해, 결국 사람이 된 초심과 하늘로 돌아가는 궁극적인 목표에서 벗어나게 한다. 수련하려는 사람에게 있어 재앙이 이보다 더 클 수 있겠는가?
3. 선악의 효과에서 ‘현대관념’과 ‘전통관념’ 구분하기
‘현대관념’을 식별하고 배제하려면 우리는 먼저 무엇이 ‘전통관념’인지 알아야 한다.
효과 면에서 볼 수 있다. 사람에게 선한 마음을 유지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하게 대하는 관념은 모두 전통적인 것이다. 전통관념은 ‘내가 가정, 사회, 단체에서 (질서 있는) 위치와 (본분에 속하는) 책임을 다했는가, 내 언행이 선에 부합하는가, 다른 사람에게 선하게 대한다는 마지노선에 부합하는가’에 중점을 둔다.
반면 ‘현대관념’의 효과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아를 추구하고 자기중심적이게 하며, 사상과 행위가 갈수록 악해지게 만들고, 타인에게 상해를 입히는 것이 악이고 나쁜 것이라는 사실을 갈수록 모르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관념의 수법이 아무리 다양할지라도, 이러한 독약과 암세포를 식별하는 것이 그렇게 심오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쨌든 ‘모든 변화는 그 근본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편안함을 좋아하고 수고로움을 싫어함’, ‘안일을 탐함’, 이와 연관된 ‘인맥에 의존함’, ‘지름길을 택함’ 등은 효과만 봐도 식별할 수 있다. 이것들은 사람에게 게으름과 악을 향하도록 가르치기 때문에 모두 현대관념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전통관념은 ‘근면함이 서투름을 보완하고 손발이 부지런해야 한다’, ‘부족한 새가 먼저 난다’, ‘고생을 겪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토끼와 거북이’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컸고, 사람들에게 겸손하고 착실한 것을 본분으로 삼고 인생 성공의 초석으로 삼으라고 가르쳤다.
《좌전》에서는 ‘민중의 삶은 근면에 달려 있으니, 근면하면 부족함이 없다’라고 했다. 이는 사람은 반드시 지속적인 노력과 노동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고 생계를 유지하며 입지를 다져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전통관념은 ‘근면함’을 처세의 근본으로 삼는다. 《상서》에서 ‘하늘의 도는 근면함에 보답한다’라고 말한 바와 같다. 이는 사람이 스스로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유지하고 단체에 자리 잡는 올바른 길임을 강조한 것이다.
전통관념은 또한 극기복례(자율), 즉 개인의 욕망이 자신과 타인의 삶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에 반대하고, ‘극기(명·리·정에 대한 욕망을 자제하고 안락을 탐하는 본능을 억제함)’를 주장하며, ‘고난과 수고로움을 견디는 것’,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을 제창한다.
전통관념에서 강조하는 ‘자강’ 역시 현대관념 행위 중의 ‘허영’, ‘자기 과시’, ‘과장과 추켜세움’이 아니다. 《주역》에는 ‘하늘의 운행은 건실하니 군자는 이로써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군자(속인 중의 좋은 사람)가 천도 운행의 끊임없는 굳건함을 본받아, 환경의 순조로움이나 역경에 관계없이 늘 적극적으로 향상하고 영원히 게을리하지 않는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절대 개인의 욕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다.
반면 ‘시비를 가리지 못함’, ‘선악을 구별하지 못함’, ‘명·리·정에 대한 갈망을 방종함’, 이것들은 오히려 현대인이 문화적 기반을 잃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에서 태어나 성인으로 성장한 사람들에게 이는 중공의 세뇌 주입이 낳은 결과이며, 일종의 정신적 장애이자 문화적 폐기물이다.
오직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진정으로 마음을 가라앉혀,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가치의 함의와 이 함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이해해야만 비로소 향후 자신이 마주하는 모든 일, 특히 갈등과 시련에 부딪혔을 때 이를 자신의 언행을 지도하고 바로잡는 좋은 일로 바꿀 수 있다.
사실 태산으로 통하는 가파른 돌계단처럼, 시련과 고생이야말로 사람이 수련해 하늘로 돌아가는 하늘 사다리다. 상대방의 비위에 맞추고, 아첨하고,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상대를 치켜세워 망치며, 땀 흘리지 않고 얻는 등 속인이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것들은 오히려 피를 보지 않고 사람을 망치는 흔한 방식이다.
맺음말
밤이 깊어 고요해지고 번잡함이 사라졌을 때 이성적으로 자신을 관찰해 보기 바란다. ‘어떤 환경에서 나는 더 선하고 더 순수해졌는가, 아니면 더 악하고 교활해졌는가? 어떤 관념이 나를 선하게 만들었고, 또 어떤 관념이 나를 악하게 만들었는가?’
한 사람의 인격 기준과 시비 선택이 다른 사람의 행위 및 이익과 무관할 때(서로 얽혀 있는 것이 아님), 감히 ‘진선인’을 자신이 선악을 가늠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야만 비로소 세속의 명, 리, 정의 통제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다. 그래야만 자신이 한 사람으로서 순수하고 고상해질 수 있으며, 수련의 길을 바르게, 그리고 멀리 걸어갈 수 있다.
부록: 《홍음6》에 ‘현대관념’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32곳의 구절 일람:
1. 현대관념 행위는 마(魔)의 무리가 되게 하고
2. 현대관념 행위는 자신을 해치고 있고
3. 현대관념은 깊은 못의 진흙탕
4. 현대관념 행위는 마(魔)에 속아 넘어간 것
5. 현대관념으로 눈을 미혹하지 말지니
6. 현대관념 행위는 죽음의 길이로다
7. 현대관념 행위는 인생의 실패라네
8. 현대관념 행위는 자신을 해치는 것이라네
9. 현대관념 행위의 기괴한 형해(形骸)를 버리고
10. 현대관념 행위는 사람의 풍모를 바꿔버린다네
11. 현대관념 행위는 상서롭지 못하고
12. 현대관념 행위는 낭떠러지로 걷는 것이고
13. 현대관념 행위는 항로를 잃고
14. 현대관념 행위는 이미 위험한 지경으로 향했고
15. 현대관념 행위는 이성(理性)이 고장 난 것이라네
16. 현대관념은 신과 동떨어지고
17. 현대관념 행위는 독한 암(癌)
18. 현대관념은 정념을 가로막고
19. 현대관념 행위는 마성을 띠고 있고
20. 현대관념은 독한 암이고
21. 현대관념은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것 선량과 전통의 길을 지키면 구원받는 신의 길 빗나가지 않으리
22. 현대관념 행위 쪽으로 나가지 말지니 명리정(名利情)은 하늘로 돌아갈 때 가져갈 수 없다네
23. 현대관념 행위는 귀신의 땅으로 기어가는 것
24. 명(名)과 정(情)은 바람에 흩날리는 흙먼지 현대관념 행위가 하늘 길을 막고 있네
25. 현대관념 행위가 사람 모습을 개변하고 있나니
26. 현대관념 행위는 마도(魔道)로 가는 것이고
27. 현대관념 행위는 험한 벼랑 향해 가는 것
28. 현대관념 행위는 마(魔)와 함께하는 것
29. 현대관념 행위는 자신을 우롱하는 것
30. 현대관념은 자신을 해친다네
31. 현대관념 행위는 자기를 상하게 한다네
32. 현대관념은 부패한 것이거니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서의 인식일 뿐이니, 선의로 교류하며 다 함께 제고하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7/24/51268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7/24/512686.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