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파룬궁수련자 쉬옌화, 지린 여자감옥서 박해로 사망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창춘시 파룬궁수련자 쉬옌화(徐顔華)는 2023년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이후 계속 지린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박해를 받았다. 2026년 9월, 그녀는 장기간의 고문으로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지정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74세였다. 감옥 측은 줄곧 소식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쉬옌화는 1952년 11월 25일에 태어났으며, 지린성 판시(磐石)시 훙치링(紅旗嶺)진에 거주했다. 파룬궁 수련 전, 그녀는 심장병, 신경쇠약, 경추병 등 여러 질병을 앓았고 1년 내내 병원을 오가며 약을 처방받고 주사를 맞으며 입원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1995년 겨울, 그녀는 출근길에 눈길에 넘어져 흉추 두 곳이 골절돼 하루 종일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고 통증은 참기 힘들 정도였다.

1996년, 쉬옌화는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접하게 됐다. 일정 기간 법공부와 연공을 한 후, 수년간 그녀를 괴롭히던 질병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두 사라졌고 건강을 회복했다.

1999년 7월 이후, 파룬궁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쉬옌화와 가족은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여러 차례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의 ‘가족과 함께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아, 창춘시 쉬옌화가 또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2022년 5월, 쉬옌화는 창춘시 징웨(淨月)구 차이위(彩宇)대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이후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했다.

2022년 7월 20일, 징웨구 차이위대가 파출소 부소장 차오후이(曹輝)는 경찰 한 명을 데리고 쉬옌화의 아들 왕펑(王鵬)의 집에 가서 쉬옌화를 찾았다. 찾지 못하자 오히려 왕펑이 파룬궁수련자라는 핑계로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했고, 이어서 왕펑을 형사 구류했다. 2022년 11월 21일, 콴청(寬城)구 법원은 ‘전염병 사태’를 이유로 구치소에서 불법적으로 재판을 열었고, 이후 왕펑에게 부당하게 1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2023년 2월 10일, 쉬옌화는 다시 징웨구 차이위대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2023년 2월 11일, 그녀는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감금됐다. 2023년 9월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쉬옌화는 이미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고, 1만 위안의 벌금 납부를 강요당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계속 감금돼 박해를 받았다.

2026년 9월, 70세가 넘은 쉬옌화는 감옥에 불법 감금된 지 3년여 만에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됐고, 이후 감옥 측에 의해 지정 병원으로 이송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는데, 형기 종료를 1년 남짓 앞둔 시점이었다.

강력한 고압적 박해 속에서 내부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감히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감옥 측도 줄곧 소식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쉬옌화 노인이 박해로 사망하기 전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더 많은 내부 관계자가 나서서 폭로해야 할 상황이다.

지린성 여자감옥은 중공이 지린성 여성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검은 소굴로, 2002년부터 불법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감금해 왔으며 수단이 극히 잔인하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6년 5월까지 최소 45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하거나 출소 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최고령은 82세, 최연소는 33세에 불과했다. 최근 지린성 쓰핑(四平)시 파룬궁수련자 장사오핑(張紹平)이 2021년 2월 26일 불법적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고문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2026년 8월 14일에 출소했지만, 불과 40일 만인 9월 24일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60세 전후였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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